폴아브릴의 매장 내부.
폴아브릴
대량생산으로 앞 가게, 옆 가게에 있을 법한 물건이 아니라 세상에 한 점 또는 두 점밖에 없는 손맛 깃든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대표이자 작가인 박성윤이 매장 한 켠의 가마와 물레에서 만든 도자 그릇은 돌, 자작나무 등의 자연물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진다. 물건 저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각각의 이름이 있어 보는 재미는 물론 수집하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세트로 구입하는 혼수나 예단이 아닌 한두 점으로 주방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생활 자기를 구입하기에 적절하다. 특정일을 기념할 때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게다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 신상품 입고일과 제작품의 판매 일시가 수시로 공지되며 잦은 해외 출장으로 휴무일이 불규칙하니 방문 가능한 날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12 4층
TEL 02-3144-0744
OPEN 오후 1~7시, 수 · 일요일 휴무
대표인 박성윤 작가가 직접 만든 각종 도자류.
1 세라믹 소재의 소스 볼이자 티라이트 홀더인 ‘페블’. 4만8천원. 2 자작나무로 만든 티라이트 홀더 ‘베이컨’. 4만원. 3 250cc가 들어가 ‘250cc’라고 이름 붙인 커피잔. 3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