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토브의 새로운 쇼룸

빌라토브의 새로운 쇼룸

빌라토브의 새로운 쇼룸
디자인 브랜드 편집 숍 빌라토브가 2층 주택으로 쇼룸을 옮겼다.

 

1 아리타 재팬의 접시.  2 황동 쟁반.  3 더치 디자인 체어의 종이 의자.디자인 편집 숍 빌라토브가 각국 대사관이 자리한 동빙고동에 새로운 쇼룸을 마련했다. 작은 정원이 있는 2층 주택을 개조한 매장은 한적한 분위기라 복잡한 도심에서 여유로움을 느끼기 좋다.  무엇보다 기존 동부이촌동의 상가에 있던 협소한 쇼룸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제품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페르몹, 헤이, 펌리빙 등 인기 있는 디자인 브랜드부터 종이접이 식 의자로 레드닷디자인 상을 수상한 네덜란드 디자인 브랜드 ‘더치 디자인 체어’, 시계를 전문으로 디자인하는 스페인 브랜드 ‘노몬 Nomon’ 등 세계 각지에 숨어 있는 소규모 디자인 브랜드의 제품도 소개한다. 2층에는 호크모트 디자인 스튜디오의 러그와 파티 용품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매장 한 켠에서는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확립해갈 계획이다.

문의 빌라토브 02-794-9376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안종환
달라진 코즈니

달라진 코즈니

달라진 코즈니
멋진 인테리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새로운 코즈니를 추천한다.

 

한때 국내 리빙, 인테리어 업계에서 주름 잡던 코즈니가 어느샌가 자취를 감추는 듯하더니 얼마 전 논현동 가구 거리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논현동에 자리한 코즈니 앳 홈은 외관에 있는 거대한 파인애플부터 눈길을 끈다.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되며 팬시했던 분위기에서 탈피해 클래식, 빈티지, 프로방스, 스칸디나비안 등 다양한 스타일로 채웠다. 미국 레스토레이션 하드웨어, 프랑스의 메종드몬드, 덴마크의 하우스닥터와 같이 세계 각국의 인테리어 리빙 브랜드부터 오지의 작은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멋진 인테리어를 희망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눈길을 돌려야 했던 이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안하는 것이 장점이다. 문의 070-4288-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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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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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보다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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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분위기의 제네레이터 Generator 호스텔 파리.

  코펜하겐, 베니스, 런던, 바르셀로나, 더블린, 베를린 등에 지점을 내면서 유럽 디자인 호스텔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제네레이터 Generator 호스텔 파리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파리에서 가장 핫한 구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마르탱 운하 주변에 위치한 이곳은 모던한 도시 스타일을 추구하며 테라스가 있는 안락한 더블룸,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몽마르트르 언덕의 사크레퀘르 성당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자랑이다. 호스텔에 머무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1층 카페는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각양각색의 빈티지 조명이 로맨틱한 무드를 조성하며 이국적인 북아프리카 스타일로 꾸민 공용 라운지는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와 활기찬 분위기다.   

주소 11 Place du Colonel Fabien 75010 Paris

문의 +33-(0)1-70-98-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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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정기범(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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