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의 정원

프리다 칼로의 정원

프리다 칼로의 정원

뉴욕 보태니컬 가든에 고스란히 재현된 프리다 칼로의 세계, <프리다 칼로: 아트, 가든, 라이프>전.

 

한국에서도 프리다 칼로 전시가 한창이지만 뉴욕에서는 조금 독특한 스타일의 프리다 칼로 전시가 오는 11월까지 열린다. 맨해튼 북쪽에 위치한 브롱크스 지역에는 큰 규모의 뉴욕 보태니컬 가든이 있는데, 이 식물원에서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비롯해 그녀를 테마로 한 재미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한 것. 프리다 칼로의 유명한 자화상 중 ‘벌새와 가시 목걸이를 한 자화상’을 비롯해 그녀의 정물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 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 큰 공원 전체를 오롯이 프리다 칼로에게 헌정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부하다. 식물원이라는 장소의 목적을 잃지 않고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멕시고 집인 카사 아즐 Casa Azul 가든에 자라는 식물과 공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자 했으며, 멕시코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들을 보여주는 등 프리다 칼로가 영감을 받았던 환경을 재현해냈다. 그래서 이 전시의 타이틀이 <프리다 칼로: 아트, 가든, 라이프>이다. 물론 이곳에서는 타코 트럭에서 멕시칸 푸드를 먹을 수 있고 데킬라, 마가리타 등 멕시코 술을 한잔 즐길 수도 있다.

주소 2900 Southern Blvd, Bronx, NY 10458

문의+1-(718)-817-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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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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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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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브랜드 유앤어스가 카펫만 선보이는 단독 쇼룸을 오픈했다.

 

유앤어스는 작년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아트 카펫을 모아 전시할 정도로 다양한 카펫을 보유한 패브릭 업체다. 스위스 룩스툴, 홍콩의 타이핑, 스페인의 간, ABC 이탈리아, 파올라 렌티 등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명품 카펫을 선보이며 카펫계의 트렌드를 전해온 유앤어스가 카펫만 선보이는 단독 쇼룸을 오픈했다. 매장은 런웨이를 컨셉트로 꾸며졌는데 이런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는 엔씨소프트 판교 R&V센터를 디자인한 A.I디자인의 손선기 대표. 카펫을 비추는 조명은 고기영 비츠로 대표의 아이디어로 레일을 타고 움직이는 카펫들의 런웨이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트의 공간으로 탄생됐다. 문의 02-547-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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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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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숍 초록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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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압구정점 지하에 둥지를 튼 가드닝 전문 숍 ‘폭스 더 그린’을 소개한다.

 

까사미아 압구정점 지하에 자리한 ‘폭스 더 그린’은 그간 멀티숍 세컨드 호텔의 디자이너와 네이버에서 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허성하 실장이 오픈한 가드닝 전문 숍이다. 디자인 알레를 통해 한동안 가드닝의 매력에 푹 빠져 살았던 그녀가 어느 날 가드너로 변신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누구나 가까이에 자신만의 가든을 둘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폭스 더 그린에서는 꽃과 식물로 연출한 생활과 상업 공간을 제안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작업해온 공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다른 감각과 안목을 지닌 그녀가 그리는 그린 인테리어는 얼마나 남다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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