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리너의 일상을 담은 책 <할로 베를린>

베를리너의 일상을 담은 책 <할로 베를린>

베를리너의 일상을 담은 책 <할로 베를린>
매월 변화하는 베를린의 모습와 일상을 사진으로 섬세하게 담았다.




<할로 베를린 Hallo Berlin>은 저자가 베를린 여행에서 만난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7년 동안 살며 느낀 베를린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파리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저자 전새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새나 saena’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열두 달의 이야기로 책을 꾸렸는데 매월 변화하는 베를린의 모습과 일상을 사진으로 섬세하게 담았고 저자의 취향이 반영된 지인들과 라이프스타일 공간, 베를린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핫 플레이스를 감성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어떤 하루의 이미지를 천천히 따라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장 베를린으로 떠나고 싶어질지도 모를 일이다. 베를리너로 살아가는 그녀의 일상은 웹사이트 Voyageout()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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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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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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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놀라게 하라

나를 놀라게 하라

나를 놀라게 하라
명사들이 자신들의 권위나 구속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표정과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신선하다.



라트비아 태생의 미국 사진가 필립 할스먼 Philippe halsman의 사진전 <나를 놀라게 하라>가 주 드 폼 국립미술관 Galerie du Jeu de Paume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프랑스 정부의 도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1930년부터 10년간 파리에 머물며 작업하다 독일의 침공을 피해 뉴욕으로 터전을 옮긴 할스먼에 대한 오마주로 기획되었다. 뉴욕에 정착한 이후 미국 <라이프>지의 표지 사진을 무려 101번이나 찍은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드리 헵번, 무하마드 알리, 살바도르 달리, 알프레드 히치콕 등의 표지 사진을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포토그래퍼의 전성기인 1940~70년대 뉴욕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들로 명사들이 자신들의 권위나 구속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표정과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신선하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월드 투어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점프> 시리즈가 다량 소개되는데 트램펄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천진함을 담은 <점프> 시리즈를 통해 관람객들은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 전시는 2016년 1월 24일까지. 


add
1 Place de la Concorde 75008 Paris 

tel +33-(0)1-47-0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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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정기범(파리 통신원)
Let the Holiday Begin

Let the Holiday B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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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설치된 티파니의 크리스마스트리.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광장에 티파니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며 홀리데이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가로, 세로 4m, 높이 7m에 달하는 웅장한 크기의 트리에 티파니의 블루 박스와 각종 오너먼트가 더해져 성대하면서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엽서에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홀리데이 메신저 우편함, 산타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타 포토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11월 10일부터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설치된다고 하니 발걸음을 재촉해보자.
tel 02-2015-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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