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집

자연과 집

자연과 집
파리지엔의 살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과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지난 20여 년간 자연주의를 표방한 숍을 운영하며 성장해온 나튀르&데쿠베르트 Nature&Decouvertes가 마레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숍이 아닌 지난 20여 년간 지구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설립한 자신들의 재단에 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등 인류를 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온 이곳은 건축가 장 마크 피종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건물로 완성됐다. 2개 층으로 나뉜 공간의 1층에는 유기농 커피와 티를 비롯해 파리지엔의 살롱 문화와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을 판매하며 지하 층에는 건강 도서와 마사지 용품, 천연 향의 디퓨저 등 건강 관련 제품이 자리하고 있다.  

add 20 bis rue Sainte Croix de la Bretonnerie 75004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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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정기범(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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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가구의 대명사

디자인 가구의 대명사

디자인 가구의 대명사
1500여 종의 디자인 가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소디자인 Sodezign은 인터넷 비즈니스를 전공한 후 영국의 IT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프랑스 태생의 줄리앙 귈로와 아시아와 호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쳐온 중국계 프랑스인 이브 펑이 온라인숍으로 먼저 시작한 디자인 가구 전문점. 전 세계 가구 박람회를 함께 다니며 하나 둘씩 모아온  디자인 가구를 기반으로 사업 초창기에는 100여 종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였으나 이제는 1500여 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10구에 쇼룸을 열었다. 1950년대 주로 사용하던 고급 가구 소재인 참나무와 호두나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토벨로 라인의 테이블과 서랍장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아이템. 디자이너 엘로디 캄포와 소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태어난 콰드리 컬렉션 역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add 111 rue Oberkampf 75011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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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정기범(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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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Home

All About Home

All About Home
집 안을 꾸미는 데 필요한 모든 인테리어 아이템을 판매한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친구인 마들렌과 귀스타프 부부의 집에 자주 놀러 가 장난감 대신 그들의 가죽 팔찌와 작은 시계 등을 장난감 삼아 가지고 놀았던 추억을 잊지 못해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오픈했다는 인테리어 컨셉트 스토어 마들렌&귀스타프. 파스칼 기베르가 벨기에 태생의 유명 인테리어 전문가인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멋스러운 파리지엔들이 모여드는 생마르탱 운하 주변에 위치하며 3개 층 400㎡의 공간에서 테이블웨어를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 조명, 아웃도어 용품 등 집 안을 꾸미는 데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판매한다. 벨기에,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의 제품에 집중하는 등 다른 숍과 차별화를 시도하며 바캉스 시즌에는 리옹,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인테리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3층에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카페가 조성되어 있어 쇼핑 후 커피 한잔도 즐길 수 있다.   

add 19 rue Yves Toudic 75010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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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정기범(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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