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아이와 어른 모두 행복해지는 장터가 열렸다. <메종>과 그랜드하얏트 서울이 함께한 마켓 #SHOP : FOR YOUR ANGEL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속으로.
1 꿀을 시음해볼 수 있의 꿀.건.달의 부스. 2 빌리프 베이비 보 라인.
매년 어린이날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다 선택한 곳은 놀이동산 혹은 동물원. 수많은 인파에 치이며 하루를 보낼 때면 아이와 함께 한적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진다. 하지만 올해 어린이날은 달랐다. 꽃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히고 햇살이 눈부시게 비췄던 지난 5월 5일, 아이와 어른이 모두 여유롭게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향했으니까. <메종>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함께한 라이프스타일 마켓, #샵 : 포 유어 엔젤은 바로 그런 곳이었다.
아이를 위한 선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을 찾는 이들은 키즈 브랜드의 부스를 찾았다. 베이비 전용 브랜드 빌리프 보의 모든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테스팅 존을 마련한 빌리프. 빌리프 보의 아이용 선 쿠션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 사이에서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혔다. 너 나 할 것 없이 쿠션을 톡톡 두드려보다 엄마의 옷을 잡아 당기던 아이들. 빌리프에서는 아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모두에게 빌리프 보 제품의 샘플을 증정했다. 이외에 아이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조립할 수 있는 유아용 쿠션 브랜드 딜리쿠시와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등 고전 캐릭터부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 마이크까지 다양한 캐릭터 조명과 스탠드 조명, 캔들 조명까지 다양한 조명을 판매한 필립스. 여기에 프리미엄 베이비 패션 브랜드 드망, 네덜란드 베이비 기프트 브랜드 밤밤, 미국 홈 케어 브랜드 커먼굿, 호주 프리미엄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포카우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 HMG 코리아의 부스까지 아이들이 끊임없이 엄마 옷자락을 잡아 당기게 만드는 아이템으로 가득했다.
3 오엠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었던 부스. 4 건과일과 꿀, 시럽을 판매한 인시즌.
어른들의 놀이터
이날 진행된 마켓은 단지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아니었다. 오히려 어른들이 아이와 함께했을 때 더욱 신날 수 있도록 키즈 브랜드 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쇼핑 아이템으로 가득했다.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소사이어티 오브 골든 제이에서는 볼드한 액세서리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까지 다양한 주얼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임선옥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파츠파츠는 원피스부터 톱, 팬츠, 에코백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으며 뉴욕 감성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카트리나 뉴욕의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었다. 여기에 빨아 쓰는 행주 브랜드 스칸맘, 인시즌의 앞치마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오엠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모았고 홈 스킨케어 디바이스 브랜드인 실큰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두 가지 제품을 하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5 딜리쿠시의 쿠션을 살펴보는 방문객. 6 파츠파츠의 부스를 살펴보는 아빠와 딸.
7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는 이벤트. 8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했다. 9 유아용 전동차를 타는 아빠와 아이.
체험하는 재미
이날 마켓이 열린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그랜드볼룸은 다양한 체험의 기회로 가득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플레이 존을 마련한 것 외에 부스에 참여한 브랜드들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글랜드볼룸 로비에 마련된 플레이 존은 미니 목마와 각종 장난감으로 가득한 아이베 키즈룸, 유아 놀이용 전동차를 위한 트랙을 설치한 라루스 체험 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랜턴을 아이가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라이팅 칠드런 태양광랜턴 보내기’ 이벤트 공간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여기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베이커리인 델리에서 행사장을 찾은 고객에게 호텔 바리스타가 직접 블렌딩한 향긋한 커피 ‘아로마 322 드립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행사장을 더욱 훈훈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또한 마켓이 열리는 공간에서는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스파 전문 테라피스트의 미니 트리트먼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빌리프 ‘베이비 보 선 메탈 쿠션’ 15g, 3만 4천원. 빌리프 ‘베이비 보 헤어 앤 젠틀워시’ 150ml, 2만 7천원.
이날 마켓에 참여한 18개의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자연 그대로의 꿀을 채취해 판매하는 꿀.건.달에서는 시음 코너를 마련해 아카시아꿀을 비롯해 산벚나무꿀, 밤꿀, 감로꿀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진귀한 꿀을 직접 맛볼 수 있었다. 유기농 티 브랜드 리쉬티에서는 생강맛이 나는 액상차, 마살라 차이를 우유에 섞은 것과 홍차를 사용한 아이스티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었고, 제철에 나는 과일로 만든 수제 잼과 청을 선보이는 브랜드 인시즌에서는 생강 시럽을 우유와 함께 블렌딩해 마실 수 있는 활용법까지 알려주는 등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맛있는 꿀과 티를 즐기며 다음 부스로 향하면 독일 프리미엄 가위 브랜드 파울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아이들이 가위를 사용해 오감을 발달시키는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마켓 옆에는 반짝이며 부서지는 분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차와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키즈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 브랜드까지 즐길거리, 볼거리 풍부했던 <메종>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마켓, #SHOP: FOR YOUR ANGEL은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곳을 방문했던 아이와 어른 모두가 숨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진정한 어린이날이 되었길 바래본다.
10 필립스의 캐릭터 조명을 구경하는 아이들. 11 아이 선물을 고르는 방문객들.
오엠 ‘부처브룸 토너 아스트린젠트’ 200ml, 5만7천원. 오엠 ‘세이지 마사지 클린징 밀크’ 250ml, 7만7천원.
12 리쉬티의 아이스티를 시음하는 방문객. 13 독일 프리미엄 가위 브랜드 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