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일대가 비비드한 컬러로 옷을 입었다. 지난 6월 15일 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에서 개최한 <워킹 인 한남 위드 줄리언 오피 & 김대건> 전시 때문이다. 선명한 컬러로 대변되는 팝아티스트 줄리언 오피의 렌티큘러 작품부터 공예 작가 김대건의 유니크한 오브제와 가구들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재미는 물론 비비드한 컬러 스타일링에 관한 팁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여름, 줄리언 오피의 역동적인 렌티큘러 작품과 공예 작가 김대건의 모던한 조형 작품을 감상하며 한남동 일대를 유쾌하게 거닐어보자. 6월 15일부터 7월 14까지 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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