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 스튜디오를 접고 청운동으로 이사를 했다.
1,2 선물하기 좋은 놋수저 세트. 3 호호당의 세련된 보자기 포장법.
요리연구가이자 보자기를 활용해 세련되고 한국적인 포장법을 제안하는 양정은 대표의 ‘호호당’이 계동 스튜디오를 접고 청운동에 둥지를 틀었다. 청운동의 고즈넉한 매력에 빠진 양정은 대표는 새로 오픈한 스튜디오에서 9월부터 보자기 포장법 클래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오픈 때문에 한동안 수업을 못했어요. 공간이 정리되는 대로 새로운 공간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숍은 그대로 운영 중이고 추석을 위한 포장과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도 선보일 거예요.” 호호당은 양정은 대표의 어머니가 신혼집에 붙여준 이름이다. 좋은 일만 생기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자꾸만 소리 내서 읽어보게 된다. 호호당에서는 보자기 포장뿐만 아니라 놋그릇,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놋수저 세트, 파우치, 작은 보자기 등도 소소하게 판매한다. 손재주가 없는 이들도 보자기로 뭔가를 포장해보고 싶게 만드는 이곳에 들르면 정말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
add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129 web
open 오전 10시~오후 5시(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