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부터 11월 5일까지 한다.

동서양의 문화, 옛것과 새로운 것. 삶의 일부가 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이고갤러리에서 가을 전시회를 겸해 프리마켓을 오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양 앤티크 테이블웨어와 더불어 사라져가는 조선시대의 민예 소품과 민화 그리고 김종학, 김덕기, 김정수 화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리마켓에서는 백정림 대표가 수집해온 서양 앤티크 테이블웨어를 15~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기간은 10월 30부터 11월 5일까지며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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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유창욱과 비주얼 아티스트 이택우가 만든 온라인 포스터 프린트숍이다.

더포스터랩은 국내에서 광고와 잡지 등 커머셜 사진 촬영을 해온 사진가 유창욱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사진 작업을 진행해온 비주얼 아티스트 이택우가 손잡고 만든 온라인 포스터 프린트숍이다. 꽃과 자연을 테마로 촬영한 사진 작업은 액자 속으로 들어가 공간을 보다 평온하고 아름답게 가꿔주는 오브제로 탄생한다. 더포스터랩은 고가의 사진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는 것을 지향한다. 가격은 5만~10만원대로 작가의 감성을 집 안으로 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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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피커 브랜드 소노스가 뉴욕 소호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새로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음악 감상과 관련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2 소노스의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내부. 3 세우거나 눕혀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 플레이 3 Play 3. 4 3.1채널과 5.1채널에 포함되는 홈시어터 제품.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스피커 브랜드 ‘소노스 Sonos’가 드디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매장은 애플 스토어와 디자인 가구숍 ‘디자인 위드인 리치 Design within Reach’ 등 감각적인 숍들이 즐비한 뉴욕 소호의 그린 Greene 스트리트에 자리하는데 예술과 디자인의 중심지에 터를 마련한 만큼 소노스 매장 역시 평범하지만은 않다. 실험적인 요소와 예술 작품을 적절히 가미해 단순한 쇼룸을 넘어 최상의 리스닝룸을 구현하고자 한 것. 

매장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1층에는 7m가량의 높은 천고 아래 작은 집 모양의 리스닝룸 여섯 개를 만들고 각각 다양한 인테리어 테마로 꾸며 일상적인 환경에서 소노스의 스피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279개의 소노스 스피커로 만든 거대한 작품 ‘월 오브 사운드 Wall of Sound’를 벽 한 면에 가득 설치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지하에는 전문 아키비스트 Archivist인 아서 푸르니에 Arthur Fournier가 셀렉트한 레코드판, 카세트테이프 등을 전시해 빈티지한 감성으로 꾸몄다. 아날로그 시대의 음악에서 시작해 소노스와 같은 현대적인 디지털 스피커로 이어지는 음악을 귀가 아닌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노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오픈하며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니 방문할 계획이면 참고할 것.

add 101 Greene St, New York, NY 10012 tel +1-(917)-768-0101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