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바자르 누아 숍 내부. 3 각국에서 수집한 물건들. 4 바자르 누아의 첫 번째 컬렉션 ‘다크 매터스’. 5 베를린 디자인 스튜디오인 부로 파모스 Buro Famos가 디자인한 수납 시리즈 ‘코페아우 Copeau’는 다크 매터스 컬렉션 중 하나.
add Kreuzbergstrasse 78, 10965, Berlin tel +49-(0)30-640-767-33
web bazar-noir.com
1,2 바자르 누아 숍 내부. 3 각국에서 수집한 물건들. 4 바자르 누아의 첫 번째 컬렉션 ‘다크 매터스’. 5 베를린 디자인 스튜디오인 부로 파모스 Buro Famos가 디자인한 수납 시리즈 ‘코페아우 Copeau’는 다크 매터스 컬렉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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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판 다이소로 불리는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이 명동에 이어 판교에 2호점을 열었다. 100여 평의 규모를 자랑하며, 매장에 들어서면 계산대까지 가는 동안 매장 전체를 둘러볼 수밖에 없는 원웨이 One Way 동선에서도 브랜드의 색깔을 느끼게 한다. 덴마크 현지의 디자인과 품질, 문화까지 그대로 살린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인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합리적인 가격에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귀여운 콧수염 모양의 문구와 재미있는 파티 용품, 봉제 인형까지 이곳의 유명 제품은 이미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곳의 제품은 실용성은 물론 알록달록한 색감과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We Sale the Fun’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패턴이나 카피 하나까지 범상치 않아 눈길을 끌며, 못을 박지 않아도 벽에 붙여서 쓸 수 있는 선반은 사용이 간편하고 예쁘기까지 해 추천하고 싶다.
tel 031-5170-1442
정영주 작가의 <도시-사라지는 풍경>전이 선화랑에서 열린다. 정영주 작가는 도시의 빌딩 숲에 숨겨진 판자촌의 모습을 포착해 풍경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캔버스에 한지를 붙여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채색을 입히는 ‘파피에콜레’ 기법을 응용한 작품을 선보이는데, 재료가 갖는 독특한 물성과 부조 기법을 감상할 수 있다. 때문에 더욱 촉각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소외된 것과 잊혀진 것들을 끄집어내 그들의 파라다이스로 바꿔보고 싶다”고 전한 작가는 마음속 고향과 같은 따뜻한 마을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에게 안정감을 전한다.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주변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번 전시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tel 02-734-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