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hering Clouds’ 전

‘Gathering Clouds’ 전

‘Gathering Clouds’ 전

10월30일까지 국제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시카고 밀레니엄 공원에 있는 공공 설치 작품인 ‘구름 문 Cloud Gate’으로 잘 알려진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시 카푸어의 개인전 가 국제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재료의 물질적인 특성과 비정형의 형태를 표현한 최신작 19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반사와 왜곡 그리고 전환을 통해 영적이고 본질적인 접근을 탐구해온 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신작 ‘트위스트’ 시리즈는 스테인리스로 가공된 조각 작품으로, 물체에 적용된 힘이 절제된 형태의 움직임으로 어떻게 전환됐는지를 표현했다. 대형 작품은 바닥에, 작은 작품들은 선반 위에 전시될 예정이며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는 ‘군집된 구름들 Gathering Clouds’ 시리즈의 작품 4점도 함께 전시돼 팬들을 설레게 한다. 10월30일까지. 

tel 02-735-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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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 전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 전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 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린다.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라도 순천시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이 열린다. 4개로 조성된 정원에서는 해외 유명 정원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정원의 모습을 제시한 예정이다. 영국첼시플라워쇼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작가 2명을 비롯해 일본 출신의 정원 작가 이시하라 카주키의 2016년 영국 첼시 플라워쇼 금메달 작품인 ‘센리-센테인 가든’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가드닝 용품을 비롯해 이탈리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세라룽가에서도 자하 하디드의 아웃도어 가구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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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그 할머니 가게

소문난 그 할머니 가게

소문난 그 할머니 가게

파리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마들렌 앤 구스타브는 다정하고 풍치 있는 노부부의 이미지에서 모티프를 얻었지만 골동품을 취급하지는 않는다. 혜안으로 골라낸 젊은 작가들의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1 사이드 테이블 ‘바세 basse’. 2 철제 바구니 ‘코르베이유 corbeille’. 

 

젊은 파리지앵들이 많이 찾는 생마르탱 Saint-Martin 운하 근처에 가면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마들렌 앤 구스타브 Madeleine&Gustave’를 만날 수 있다. 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 출신의 신진 작가가 제작한 주방, 정원 용품 등 인테리어 소품을 소개하는 마들렌 앤 구스타브는 총 3개 층에 각각 주제에 맞는 아이템을 진열한다. 이 숍이 추구하는 목표는 매우 간단명료하다. 심플하고 실용적인 오브제를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에 제안한다는 것. 아직 문을 연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젊은 작가들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숍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는 이렇다. 주인장인 파스칼 지베르 Pascale Gibert가 어릴 적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친구였던 마들렌과 구스타브를 만난 적이 있는데, 우아하면서도 친근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그들의 이름을 딴 숍을 차리게 되었다고 한다. 편안하지만 일상을 멋스럽게 채워줄 물건이 즐비한 마들렌 앤 구스타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문을 연다. 

add 19 rue Yves Toudic 75010 Paris  tel +33-(1)-40-38-61-02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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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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