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거실

책 읽는 거실

책 읽는 거실

언제부턴가 책을 읽는 사람들이 부쩍 줄었다. 그 이유는 SNS의 확산 때문일 것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을 내서 책장을 넘겨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쉬어 가기 충분하다. 책 읽는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는 책가도 작품 아래 놓인 푹신한 소파에 책과 마주하는 시간을 즐겨본다.

책가도 작품은 오병제 작가의 작품.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 의자는 모두 미노티 제품으로 디옴니에서 판매.
web www.theom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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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으로의 초대

낙원으로의 초대

낙원으로의 초대

오래된 여관을 부티크 호텔로 재탄생시켰다.

태국 음식점 ‘동남아’, 프렌치 레스토랑 ‘르블란서’, 무비 카페 ‘엉클비디오타운’ 등을 기획하며 익선동 거리를 새롭게 바꿔온 익선다다가 새로운 일을 벌였다. 150여 채의 옛날 한옥이 밀집된 골목에 우두커니 서 있던 오래된 여관을 부티크 호텔 ‘낙원장’으로 재탄생시킨 것. 익선다다의 아트 디렉터 박지현의 지휘 아래 지역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디자인 호텔을 완성했다. 온통 흰색인 공간에 파이브콤마 Five Comma의 모빌과 태피스트리, 슬로앤스테디 Slow&Steady의 식물들, 아떼 Até의 조명으로 객실을 채워 고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다. 또 낙원장에서는 객실마다 턴테이블을 마련하고 체크인할 때 로비에서 LP를 골라 방에서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여유와 휴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시간이 켜켜이 쌓인 익선동에서 온전히 사색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add 서울시 종로구 수표로28길 25 tel 070-4467-1408
web www.iksunda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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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이향아 ·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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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컨셉트 스토어 ‘언노운하우스’

패브릭 컨셉트 스토어 ‘언노운하우스’

패브릭 컨셉트 스토어 ‘언노운하우스’

수입 브랜드 뿐만 아니라 차제 제작 상품도 만날 수 있다.


1 3가지 색상의 코튼러그는 힘라 제품. 2 패브릭 소재 냄비 받침은 힘라 제품. 3 겨울용 ‘노팅힐 리넨 듀벳 커버’는 리베코 제품.

 

멀티 패브릭 컨셉트 스토어 언노운하우스가 한남동에 문을 열었다. 언노운하우스는 리넨의 기본이 되는 아마사 재배부터 리넨으로 만든 리빙 제품을 폭넓게 선보이는 벨기에 고급 리넨 브랜드 리베코와 스웨덴의 리넨 패브릭 브랜드 힘라를 선보이고 있다. 수입 브랜드 외에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원단을 활용한 리빙 패브릭 아이템을 제작, 판매하는데 특히 국내 최초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플라스틱 핀과 커튼 윗부분에 들어가는 커튼싱을 커튼에 따라 자체 제작해 자연스러운 주름 연출이 가능하다. 한남동 디뮤지엄 근처에 위치해 조용하고 카페 같은 느낌의 패브릭 전문 매장 언노운하우스는 실제 집처럼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또 상업 공간과 가정집의 홈 스타일링을 제안 혹은 시공 상담도 가능해 홈 스타일링을 고민 중이거나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63-16 2층 tel 02-54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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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오전 11시~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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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 이향아 ,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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