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의 하이 주얼리와 일본의 전통 공예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 ‘마스터리 오브 아트: 반클리프 아펠’이 교토 국립근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유니크한 스타일과 세심한 디테일의 제작 과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 아펠. 전 세계의 여러 박물관에서 헤리티지 컬렉션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데 이번은 교토다. 현대적이고 화려한 일본 도쿄와 달리 고즈넉하고 예스러운 교토는 오래된 정원과 다다미방이 있는 일본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도시다. 그래서 그런지 교토에서 열리는 반클리프 아펠의 전시는 고개가 끄덕여진다. 교토의 분위기와 반클리프 아펠의 장인정신이 깃든 섬세한 제품들의 컨셉트가 잘 어울린다. 전시 ‘마스터리 오브 아트: 반클리프 아펠’은 반클리프 아펠의 재료, 기법, 자연과 공예 사이의 조화, 그리고 미를 아우르는 수많은 매력들을 일본 공예 작품과 함께 선보인다. 반클리프 아펠과 교토 두 스타일 간의 조화를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심플하면서도 정교하고 풍부한 전시 공간 디자인 또한 엿볼 수 있다. 특히 주얼리와 일본 공예작품의 요소들을 결합한 협업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 4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니 혹시나 교토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일본의 정취와 아름다운 작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스터리 오브 아트: 반클리프 아펠’전을 둘러보길 추천한다.
Add :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Okazaki Enshoji-cho, Sakyo-ku, Kyoto 606-8344, JAPAN
Tel : 075-76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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