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시작된 진한 우정은 결국 둘을 한 무대로 이끌었다. 오는 6월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컨택트>가 바로 그것이다. 뮤지컬과 무용을 융화한 댄스 시어터의 일종으로, 안무가 수잔 스트로만과 극작가 존 와이드먼이 그려낸 사랑에 대한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재즈, 현대무용, 발레, 자이브, 스윙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통해 사랑의 민낯을 역동적으로 풀어낼 예정. 배우 배수빈, 황만익뿐 아니라 노지현, 한선천, 김지선, 조은희, 최예원, 손병현 등 내로라하는 춤꾼은 다 모였다니 절로 발이 까닥여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0년 초연 당시의 김주원을 추억하며, 한층 성숙해진 그녀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도 즐거운 관전 포인트가 될 듯. 6월 8일부터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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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드레스의 김주원
그간 메종을 꼼꼼히 봐온 독자라면, 메종의 앰버서더 모델 김주원과 배우 김규리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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