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갤러리는 가구 디자인 전시 <마음이 시키는 일 3 Affaire de Coeur 3>을 개최한다.
이유진갤러리는 스위스의 디자이너 겸 컬렉션인 루돌프 뤼에그 Rudolf Ruegg와 협업하여 올해로 세 번째 전시를 열었다. <마음이 시키는 일, 세 번째 전시>에서는 국경과 언어, 장르를 넘고 생과 사의 경계마저 넘어 루돌프 뤼에그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술가들의 회화, 조각, 드로잉이 함께 전시되었다. 특히 주목할만한 작품으로는 현대 미술사에서 미니멀리즘과 개념주의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솔 르윗 Sol Lewitt의 유일한 가구 작품인 ‘커피테이블’이다. 나무 소재에 상판은 글래스로 되어 있어 91년 메타멤피스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되어 겨우 25개의 에디션만 제작되었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밖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디자이너이자 목곡 장인인 Weissfeld의 오브제까지 미니멀한 감각을 전달하는 예술작품들이 어우러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7길 17(청담동) 이유진갤러리 time 2017년 5월 17일(수)부터 2017년 6월 3일(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tel 02-542-4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