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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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면
도심형 휴양 리트리트 호텔 ‘힐튼 부산’이 오픈했다. 휴가철을 맞아 부산에 들른다면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곳이다.  


지난 7월 1일, 부산에 힐튼 부산이 오픈했다. 동부산 관광 단지에 위치한 힐튼 부산은 2개의 다이닝과 루프탑, 수영장, 회의 공간을 갖춘 호텔이다. 근처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해동 용궁사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해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하다. 310개의 넓은 객실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 오션뷰를 자랑할 뿐 아니라 웰니스 센터와 피트니스 센터, 키즈 플레이룸, 인피니티풀, 성인 전용 풀, 키즈 풀, 자쿠지, 실내 풀 등 계절과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췄다. 또한 7개의 미팅룸과 이벤트 공간, 최신 컨퍼런스 장비를 갖춘 연희장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개의 야외 행사장과 오션뷰를 갖춘 웨딩 채플이 있어 다양한 행사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식문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다모임에서는 한식, 중식, 일식, 서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트렌디한 감각의 맥퀸즈 바는 칵테일과 그릴&사이드 요리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특히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는 부산 일대의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 퓨전 스타일의 패스트리와 애프터눈티 등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스위트 코너가 있어 프랑스인 파티셰가 구운 패스트리와 마카롱, 수제 초콜릿, 케이크, 쿠키 및 디저트,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다.

Add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Tel 051-509-1111
Web hiltonbusan.hil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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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서점

살아 있는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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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의 한적한 골목길에 아름다운 서점 책책이 오픈했다.

  “언제부턴가 리빙 콘텐츠가 평면화되는 것이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도 직접 먹어봐야 하고, 인테리어도 직접 보는 게 좋잖아요. (책 속의 콘텐츠를) 공간 안에 입체적으로 풀어내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전직 잡지 기자 출신이자 출판인인 선유정 대표가 서점을 열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오픈한 책책은 1층의 전시 공간과 지하 1층의 책방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은 요리, 인테리어, 여행 등 리빙과 관련한 책을 구경할 수 있는데, 직접 큐레이팅한 딱 100권만 판매한다고. 서점 한 켠에는 대표가 꾸준히 모아온 시대별 성냥갑을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1층에서는 저자와의 만남뿐 아니라 기획 전시와 공연, 쿠킹 클래스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학로로 나들이를 간다면 잊지 말고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add 서울 종로구 이화장1길 19-6 Instagram @cheagche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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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벤치

모두의 벤치

모두의 벤치
덴마크의 유명한 현대미술 기관인 쿤스탈 오르후스 Kunsthal Aarhus와 부훌렉 형제가 멋진 야외 전시를 제안했다.

오르후스의 정원에 설치된 4개의 아웃도어 벤치다. 부훌렉 형제는 나무를 둘러싼 원형 벤치 2개와 가운데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벤치 그리고 큰 조명이 달린 둥근 벤치를 제안했다. 누구든 그 벤치에 앉는 것만으로도 자연 혹은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번 야외 전시는 쿤스탈 오르후스의 설립 100주년을 맞아 영구 전시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web www.bouroullec.com · www.aarhus2017.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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