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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커레이터 장호석의 감각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새로운 기획전이었던 <Housewarming>은 뉴욕에 있는 장호석의 집에 초대 받은 듯 공간 곳곳을 돌아보며 그의 감각을 읽을 수 있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배경을 가진 1980년대 출생의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2014년 출범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갤러리, 라이브러리, 아틀리에 및 숍과 카페가 복합된 오픈형 종합 창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열리는 전시는 힙함 그 자체다. 이런 이유로 이들의 행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새로운 기획전이었던 <Housewarming>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장호석의 감각으로 꾸민 공간으로, 뉴욕에서 생활하며 수집한 빈티지 소품과 인더스트리얼 가구 등 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스토리로 가득했다. 뉴욕에 있는 장호석의 집에 초대 받은 듯 공간 곳곳을 돌아보며 그의 감각을 읽을 수 있었던 이 멋진 공간은 전시를 연장할 계획이다. 전시에서 선보였던 쿠션, 테이블웨어 등의 소품은 스튜디오 콘크리트 웹사이트에서도 판매한다. 자세한 일정은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문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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