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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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있는 피비갤러리에서 이종건 작가의 <우리는 우리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 있다 We are Where We are Not> 전시가 열린다.

 

이종건 작가는 주택, 인테리어 양식이 본래의 기원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문화권에 이식되면서 충돌하는 모습을 조각과 설치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당에 있는 구 벨기에 영사관이자 현재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에 주목했다. 신고전주의 양식을 띠는 이 건물은 1905년에 지어질 당시 본래 회현동에 있었으나 1982년에 남현동으로 이전하면서 복원된 것이다. 이종건 작가는 이 건물을 모티프로 전시장에 공간 구조물을 설치했다. 구 벨기에 영사관을 단순화한 흰색 구조물 안으로 들어가면 목조 골격으로 만든 방을 마주하는데, 무대의 백스테이지처럼 개방돼 마치 외부를 바라보는 듯한 시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우리가 속한 시간과 장소를 실제와 허상이 교차하는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tel 02-6263-2004 web www.pibi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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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 춥다, 옷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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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위도 반려견의 산책을 막을 순 없다! 몽클레르에서 소개한 ‘몽클레르&폴도 도그 쿠튀르’ 컬렉션과 함께라면 더욱 그러하다.

 

패딩으로 유명한 브랜드 몽클레르에서 반려견을 위한 의류를 선보였다. 국내 출시를 기다린이들에게는 기쁜 소식일 듯! 이번 컬렉션은 몽클레르와 럭셔리한 반려견 의류 브랜드인 ‘폴도 도그 쿠튀르 Poldo Dog Couture’가 협업한 것으로 이름 역시 ‘몽클레르&폴도 도그 쿠튀르’ 다. 몽클레르& 폴도 도그 쿠튀르는 다양한 크기의 반려견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사람 의류처럼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활동하는데도 무리가 없어서 겨울철에도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다운 베스트와, 자카드 소재의 니트 웨어로 구성됐으며 특히 다운 베스트는 몽클레르의 상징적인 소재인 나일론 라케로 제작돼 레드, 오렌지, 블루, 그린, 그리고 블랙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서울 몽클레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02-5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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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WAR I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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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은 럭셔리 호텔 업계의 각축전이다.

롯데 시그니엘서울에 이어 9월에는 프랑스의 르 메르디앙이 소프트 오픈을, 오는 10월에는 호텔플렉스인 서울드래곤시티가 오픈을 앞두고 있기 때문. 르 메르디앙은 작년 12월,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와 계약을 종료한 ㈜전원산업이 오픈하는 프랑스 호텔 체인이다. 에어프랑스가 설립한 뒤 2005년 스타우드 리조트로 인수되었다가 작년에 스타우드와 메리어트의 합병으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소속이 되었다. 유명 디자인 회사인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가 유럽식 미드센트리풍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이닝 총괄은 스타 셰프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이 맡았다. 2020년에는 르 메르디앙 신촌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용산에 곧 오픈하는 서울드래곤시티도 주목해야 할 호텔이다. 국내 최초의 호텔 플렉스로, 럭셔리부터 이코노미까지 총 4개의 아코르 그룹 브랜드로 구성되었다. 3개 동이 이어지는 구조가 용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해서 ‘드래곤 시티’라 이름 붙였다. 호텔과 쇼핑, 문화 공간, 레스토랑&바, 컨벤션 등의 라이프 시설을 두루 갖춘 공간. 이외에도 2019년에는 하얏트 계열의 최고급 부티크 호텔인 안다즈 호텔, 2020년에는 아코르호텔그룹의 페어몬트 호텔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취향껏 고르고 즐기는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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