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가의 일상 사물

공예가의 일상 사물

공예가의 일상 사물
공예가 박성철 작가의 개인전 <공예 工藝 Art&Crafy>전이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박성철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는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
일상의 사물을 재해석한 작품들.
투박한 듯 멋스러운 스툴.
박성철 작가는 반복과 차이를 만드는 공예가다. 그의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사소하게 취급되는 것들이지만 그의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작은 주전자부터 도시락 함, 컵, 벤치 등 획일적으로 찍어낸 공장 생산 제품과 달리 손맛과 정성이 깃든 그의 작품은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 단정하고 정갈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tel 02-541-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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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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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심 속의 그린 마켓

뉴욕, 도심 속의 그린 마켓

뉴욕, 도심 속의 그린 마켓
건강하고 생기 있는 뉴욕의 맨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곳. 자연에서 온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유니언 스퀘어 그린 마켓을 소개한다.

Ⓒwanderlustinthecity.com 파머스 마켓의 시초인 유니언 스퀘어 그린 마켓. 농부와 어부들이 직접 기른 식재료부터
가공을 최소화한 진짜 유기농 식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wanderlustinthe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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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14번가에 위치한 유니언 스퀘어 광장은 스트리트 아티스트의 공연과 근처 뉴욕대학 학생들과 관광객들로 늘 북적인다. 그런데 광장의 서쪽으로 들어서면 뉴욕 근교의 농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전혀 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이곳이 바로 파머스 마켓 Farmer’s Market의 시초인 유니언 스퀘어 그린 마켓이다.이 마켓은 1976년 뉴욕 근교에서 온 몇 명의 농부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은 시장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뉴욕을 비롯한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주에서 온 농부와 어부들이 직접 기르고 만든 신선한 농수산물을 비롯해 수제 치즈와 꿀, 갓 구운 빵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파머스 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가공식품에 익숙한 도시인들은 자연에서 온 식재료를 구입하고 그 재료를 기른 사람을 직접 만나 식재료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최소한의가 공만 거쳐 생산자가 직접 만든 진짜배기 유기농 식품을 만날 수 있는 뉴욕의 보물 같은 공간이다. 또한 뉴욕의 계절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데, 제철에만 나는 채소와 꽃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지역 농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도시인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공간으로 성장한 유니언 스퀘어 그린 마켓. 도시에서 건강한 뉴욕을 잠시나마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매주 월ㆍ수ㆍ금ㆍ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add E 17th St & Union Square W, New York, NY 10003
web www.grownyc.org/green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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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미술

인사동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미술

인사동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미술
인사동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에서 아프리카 현대 미술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이 2018년 1월 28일까지 진행 된다.
아바시 (Abbasi)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 (E.S. TingaTinga)
자치 (Zachi)

고즈넉한 인사동에 화려한 컬러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아프리카 현대 미술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팅가팅가.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 Edward Saidi TingaTinga 의 대표작품과 그의 제자들의 컬러풀한 작품들로 ‘인사 1길 컬처스페이스’에서 2018년 1월 28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가구공장을 재생 건축한 빈티지한 공간에 화려한 색감의 200 여 점 작품들이 어우러져 공간에 대한 재해석은 물론 아프리카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아프리카 미술의 근본은 ‘놀이’라고 한다. 이에 이번 전시 모토 또한 아프리카 미술을 통해 즐겨보자’로 정하고 기획에 힘썼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예술감독의 말이다.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품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 아프리카의 동물과 패턴들이 가득하니 아이들은 물론 잠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바쁜 일상들은 잊어버리고 딩가딩가 ‘팅가팅가’ 전시를 즐겨보자.

add :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2층/3층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1길

tel : 02-723-7900

instagram : @tinga.tinga.lets.be.happy

open : 평일 오전 11시~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10시~오후 8시 (입장마감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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