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럽의 골목

어느 유럽의 골목

어느 유럽의 골목
편집숍 ‘페르마타’에서 두 번째 공간을 열었다.

최혜진, 윤권진 대표 부부가 7년간 살았던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디자인부터 완성까지 두 사람이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단독주택일 때의 모습에서 많은 것이 변했다. 부엌과 거실은 멋스러운 쇼룸으로 변했고 2층은 가드닝 아틀리에 ‘아보리스타’의 공간이 되었다. 페르마타는 직접 디자인한 내추럴한 감성의 옷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로 출발했다. 해외 바이어와 주로 작업을 해왔지만 페르마타 1호점을 계기로 국내에 소개됐고 그들의 취향과 감성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더 넓어진 쇼룸에는 페르마타의 옷뿐만 아니라 그들의 감성으로 고른 다양한 패션과 리빙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지하 공간에는 중동 지방에서 가져온 에스닉한 아이템이 있고 주택 입구 쪽에 마련한 공간에는 라소플레리 Lasouflerie의 유리 제품을 진열했다. 주로 야생화와 자연스러운 수형을 지닌 식물을 선보이는 아보리스타와의 궁합도 좋다. 전혀 다른 일을 하지만 하나의 브랜드처럼 잘 어울리는 이들은 마당을 변신시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어디에선가 본 듯한 느낌은 페르마타에 없다. 진짜배기가 보여주는 진짜 멋만이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36길 30 tel 02-6081-9633
open 화~금요일 낮 12시~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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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유라규, 이예린,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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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심 속 힐링

화려한 도심 속 힐링

화려한 도심 속 힐링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숨통 트이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곳이 딱이다.  
JW 메리어트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
  싱가포르의 예술 및 문화 중심지에 위치한 ‘디자인 중심의 랜드마크 JW 메리어트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 JW Marriott Singapore South Beach’는 현대 건축물과 복원된 유산을 화려한 형태의 모습과 기능으로 융합시킨 호텔이다. 3개의 역사적인 건물과 2개의 신규 건물로 이루어진 호텔은 47개의 스위트 룸을 포함한 총 634개의 객실, 17개의 미팅룸과 그랜드 볼룸, 2개의 스카이 가든, 2개의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JW의 시그니처 스파인 ‘스파 바이 JW’를 통해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1스타 셰프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 아키라 백을 포함해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5개의 식음료 아웃렛에서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 명소 근처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는 풍부한 경험과 탁월함을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여행지. 특히, 6~7월에는 싱가포르 대 세일 기간이 있어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미세먼지로 인해 청정한 공기가 그리웠다면 공기 깨끗한 나라 싱가포르를 경험해보자. web   
미슐랭 1스타 셰프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 아키라 백
 
JW 메리어트 싱가포르 사우스비치 호텔 수영장
 
스파 바이 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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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앞 오페라갤러리

도산공원 앞 오페라갤러리

도산공원 앞 오페라갤러리
2007년 개관해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던 오페라갤러리가 재개관했다.

도산공원의 메인 도로에서 살짝 빗겨난, 마치 파리의 갤러리 골목에 터를 잡은 듯한 오페라갤러리는 공간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감성이 풍부해진다. 4층 규모의 갤러리는 사시사철 바뀌는 공원의 풍경을 그림처럼 걸 수 있는 너른 창이 매력적이다. 재개관을 기념해 1층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속 작가들의 기획전을 준비했다. 데이비드 킴 휘태커, 마놀로 발데스, 앤디 덴즐러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갤러리 소장품의 상설 전시가 열린다. 3층 VIP를 위한 살롱 공간에서는 알렉산더 칼더, 베르나르 뷔페, 장 뒤뷔페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4층 야외 루프트 톱에서는 이길래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앞으로 오페라갤러리는 한국의 젊은 작가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기획전도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54길 18 동화빌딩 1층

tel 02-3446-0070

open 오전 10시~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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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유라규, 이예린,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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