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스테이셔너리

어른들을 위한 스테이셔너리

어른들을 위한 스테이셔너리
감각적인 선물을 찾고 있다면? 트렌디한 디자인 스테이셔너리 초이시를 주목하세요.  
(왼)캘리그래피 카드(with Love), (우) A5 핑크 노트(천호 현대백화점 기프트 페이지 리미티드 제품)
  트렌디한 디자인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초이시가 천호 현대백화점 기프트 셀렉숍 ‘A Gift page’의 입점을 기념하여 리미티드 에디션  ‘the pink’노트를 출시했다. 선물을 위해 접어둔 페이지란 셀렉숍의 컨셉을 담은 ‘the pink’노트의 커버는 기프트 페이지의 시그니처 컬러인 페일 핑크와 초이시만의 로즈 골드 로고를, 내지는 커버와 같은 페일 핑크색으로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기분좋은 특별함을 더했다. 디자인 스튜디오로 시작했던 초이시 Choisy는 고급 소재로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 스테이셔너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2017년부터 매년 출시되고 있는 스케줄러는 다양한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 중. 특히 이전 갤러리아 백화점 크리스마스 기프트 팝업으로 선보인 스케줄러는 심플한 디자인과 유니크한 색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밖에 핸디 한 사이즈의 슬림 노트, 골드와 실버 호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메모 시리즈, 단백한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래피 카드 등 초이시만의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디자인은 초이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겸비한 선물을 찾는다면 꼭 둘러봐야 할 곳이기도 하다.

Web www.choisystudio.com
Tel 02-3273-1999
Instagram choisystudio

 
A5 핑크 노트(천호 현대백화점 기프트 페이지 리미티드 제품)
 
5가지 색상의 슬림 노트(프렌치로즈, 라벤더, 라일락, 모스, 마린블루)
   
캘리그래피 카드(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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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

타인의 삶

타인의 삶
때론 다른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거나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도 한다. 타인의 삶을 특별하게 들여다본 3권의 책을 소개한다.  
도시 주택 산책

도시 주택 산책

단독주택에 살고 싶으면 꼭 도심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걸까? 단독주택도, 도심에서의 편리한 생활도 버릴 수 없었던 일곱 가족의 사례를 보여준다. 한정된 예산에서 갖은 아이디어로 도심 속 주택 라이프를 실현한 이들은 많은 이들에게 응원이 된다. 정수윤 지음. 중앙북스

   


VERY PORTLAND

포틀랜드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경험일까?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포틀랜드에 살고 싶어지거나 여행을 가보고 싶게 만든다. 카페와 레스토랑, 숍, 숙소, 와인너리와 공원까지 현지인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알짜배기 포틀랜드 정보가 가득하다. 조소영 지음. 청림라이프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에디터였던 저자 박은영이 인터뷰한 크리에이터 15팀의 삶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직업은 각양각색이다. 각자의 가치관과 취향을 등에 업고 즐겁게 살아가는 젊은 청춘의 이야기를 보면서 왠지 모를 위안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박은영 지음. 미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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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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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점 안의 레스토랑

가구점 안의 레스토랑

가구점 안의 레스토랑
매끼 다른 음식을 제공하며 인테리어숍도 구경할 수 있고, 때로는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뉴욕의 라 메르세리는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공간이다.

요즘 뉴욕 레스토랑 업계에서는 두 가지 트렌드가 유행하는데, 공간 안에 오픈하는 레스토랑 형태와 올데이카페 All-day-cafe 컨셉트로 운영되는 레스토랑이다. 티파니의 블루 박스 카페, ABC카펫 숍 안에 있는 ABC키친 등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어울리지 않는 두 분야의 브랜드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독특한 모습이다. 올데이카페는 아침, 점심, 저녁마다 각기 다른 세 종류의 메뉴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일컫는다. 최근 소호 지역에 오픈한 라 메르세리 La Mercerie는 이 두 가지 방식을 영민하게 조합한 레스토랑이다. 라 메르세리는 인테리어숍인 로만 앤 윌리엄스 길드 Roman and Williams Guild 안에 위치한 44석 규모의 근사한 레스토랑이다. 푸른 컬러의 의자와 대리석 테이블, 인디고 에메랄드 컬러의 키친까지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대표가 만든 식당으로, 오픈하자마자 뉴요커의 SNS를 뜨겁게 달궜다. 테이블웨어부터 캔들, 가구까지 모두 로만 앤 윌리엄스 길드 제품을 사용하고 손님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데이 다이닝을 제공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시간대마다 주력하는 메뉴가 다른데, 아침에는 메밀 크레페를, 저녁에는 올드 프렌치 스타일의 뵈프 부르기뇽 등 라 메르세리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카페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제빵 실력이 뛰어난 메인 셰프 마리-아드 로즈 Marie-Aude Rose의 카페 메뉴로 제공되는 페이스트리는 꼭 맛보아야 할 메뉴다. 인테리어숍과 카페, 레스토랑이 하나로 결합된 라 메르세리에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담고 있지만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우리가 앞으로 접하게 될 또 다른 형태의 다이닝 트렌드가 아닌가 싶다.
add 53 Howard St, New York, NY 10013
tel +1-212-852-9097 web www.lamerceriecafe.com

로만 앤 윌리엄스 길드 안에 있는 라 메르세리 레스토랑은 인테리어숍과 카페, 레스토랑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볍게 먹기 좋은 스몰 타르트.
햄 치즈 메밀 크라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기와 소품 등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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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원그림(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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