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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조이 무루가벨 Joi Murugavell의 개인전이 abc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녀의 유머러스한 작품 세계를 소개할 이번 전시는 <Bananas Down Under>. 광고를 전공하고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조이 무루가벨은 호주에서의 일상을 그녀만의 위트 있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캔버스 위에 유성물감과 마카, 펜을 이용해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은 드로잉과 면 분할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녀의 신작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이번 전시는 유쾌한 작품을 통해 그녀와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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