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Dresser in my Space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대표는 삼성 에어드레서를 현관에 두고 싶다고 말했다. 집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에 두어도 될 만큼 아름답고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기 때문이다.
공간 디자인 회사인 빌트바이와 가구 브랜드 빌라레코즈를 운영하는 임성빈 대표를 부르는 호칭은 바로 공간 디자이너다. “공간의 역할을 보면, 사람을 연결하고 모으는 기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고객 및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 기획과 서비스 디자인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를 만난 빌라레코즈는 오래된 단독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이다. 1층은 가구를 구경할 수 있는 쇼룸으로, 2층은 회사의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그 한 켠에 삼성에서 새롭게 출시한 에어드레서 제품이 놓여 있었다. “최근의 가전 트렌드를 보면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는 것 같아요. 공간과의 조화가 점점 중시되는 거죠.” 그는 삼성 에어드레서를 처음 봤을 때, 연기를 매우 잘하는 주연 같은 조연 같았다고 덧붙였다. 전면이 거울로 되어 있어 주변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컬러 역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웠다는 말도 전했다. “아무래도 거울이라는 소재는 공간 디자인에 있어 매우 강력한 재료죠.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주변 환경을 비추어 자신에게 투영할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삼성 에어드레서는 가전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빌라레코즈의 내추럴한 분위기와 자연스레 어우러졌다.
에어드레서는 에어, 스팀, 드라이, 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다시 말해 세탁기의 스팀과 건조기의 저온제습 기술, 에어컨의 바람제어 기술, 냉장고의 냄새제거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술 등 그간 쌓아온 삼성의 기술이 총망라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에어 분사 방식으로 옷을 흔들어 털 필요가 없어 진동과 소음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다. 옷의 종류에 따라 바람의 세기를 달리해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옷의 안까지 바람을 흘려보내는 ‘안감케어 옷걸이’ 방식을 사용해 겉감뿐 아니라 안감의 먼지도 확실하게 제거한다. “매번 쾌적한 옷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서 예전보다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횟수가 늘어났거든요. 하지만 이중청정 기능이 적용된 삼성 에어드레서를 사용하면서부터 세탁소에 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미세먼지의 유해성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의하면, 뇌와 심장에도 부정적인 위험을 미친다고 한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 점막을 통해서도 체내에 유입될 수 있다. 옷에서 털어낸 먼지까지 확실히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집 안으로 유입되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커진다. 에어드레서는 이런 잔여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임성빈 대표는 음식점에서 밴 고기나 담배 냄새 등도 완벽하게 제거해준다며 삼성 에어드레서 제품을 다시 한 번 칭찬했다. 제트 스팀 기능이 있어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까지 살균해주는 것은 물론이다. 공간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볼 때 어느 곳에 비치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망설임 없이 답했다. “현관이죠. 집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지만, 그런 현관에 두어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답거든요. 외출하고 돌아와 바로 옷을 넣어두기도 편하고요. 거울로 되어 있어 외출 전 옷차림을 체크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는 최근 가장 자주 입는 옷이 셔츠라며, 아침의 일과 중 하나가 스팀다리미로 옷을 다리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가끔 바쁠 때는 아내인 신다은이 다림질을 도와주는데, 에어드레서 제품을 들인 이후에는 아내가 자신보다 더욱 기뻐한다는 말도 전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가족의 건강뿐 아니라 행복까지 챙길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