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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작가가 표현한 가상세계
도잉아트에서 개최한 전시 <일루밍>은 패러디와 예술을 접목시켜 페이크 아트를 선구하는 일러스레이터 김세동, ‘자’의 조형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김승주, 실제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어 가구를 만드는 양승진, 아트 토이 베어브릭을 차용해 현대사회의 어두운 면을 풍자하는 임지빈 그리고 실생활에서 접하는 아이템을 예술로 녹여내는 정수영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섯 명의 작가가 모여 허상과 실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 ‘일루밍’은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전과 밝게 비춘다는 의미의 일루미네이트가 합쳐진 것을 의미한다고.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풀어낸 그들만의 가상세계 이야기를 함께 상상하고 꿈꿔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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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