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스탁 고유의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마레 지구 최초의 5성급 호텔 ‘9 콩피당셀’을 소개한다.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로비.
오페라, 몽파르나스, 리퍼블릭 지역과 총 15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부동산 그룹 ‘타제림 Tagegim’이 파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마레 지구에 그룹 최초의 5성급 호텔 ‘9 콩피당셀 9 Confidentiel’을 오픈했다. 프랑스의 스타 디자이너 필립 스탁 Philippe Starck이 호텔 디자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 오픈 전부터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정면 파사드는 1900년대 이후 여전히 사랑받는 아르누보 양식의 활 장식이 돋보이며, 3개의 스위트룸에서는 사랑스러운 파리의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네오클래식과 모던 사이를 오가며 친숙하게 꾸민 호텔은 6개 층으로 총 29개의 객실과 조식룸, 칵테일바, 티룸으로 구성되는데, 은은하고 세련된 1920년 파리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파스텔 톤을 중심으로 한 객실은 필립 스탁의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디자인을 즐길 수 있으며, 욕실 또한 고급스러운 전면 거울, 대리석 욕조, 참나무 바닥으로 섬세하게 마감했다. 이 객실은 달콤한 과자 상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는데 객실은 클로딘, 시몬느, 자클린 등 여자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5성급 호텔답게 객실 외에도 투숙객을 배려한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칵테일바는 뉴욕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스 Mace’를 운영하고 2014년 파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바텐더로 선정된 파리 출신의 바텐더 니코 데 소토 Nico de Soto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티룸에서는 파리 최고의 파티시에 얀 쿠브레 Yann Couvreur의 디저트를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그의 디저트 카페에 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 없는 마레 지구에 위치한 9 콩피당셀 호텔은 관광, 쇼핑, 휴식 등 모든 면에서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할 수 있다.
add 58 rue du Roi de Sicile, 75004 Paris
tel 33 1 86 90 23 33
web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천장 장식.
거울의 리플렉션 효과로 확장돼 보이는 욕실.
심플하지만 개성 있는 스타일의 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