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 더 좋은 공간 우주하우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으로 청소 걱정 끝!

함께라 더 좋은 공간 우주하우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으로 청소 걱정 끝!

함께라 더 좋은 공간 우주하우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으로 청소 걱정 끝!

사회 초년생들부터 대학생까지 새로운 삶의 방식 속에서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 우주’를 방문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침실과 같이 개인공간은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 등 공동 공간은 함께 사용하는 주거형태인데요. 함께 살기 때문에 더 고민이라는 청소! 그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KT 기가지니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를 직접 사용하고 있는 거주자들을 만나, 과연 어떻게 고민을 해결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바쁜 아침 시간, 저의 출근 준비를 도와줍니다.
 

기가지니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

서울 전역의 우주 하우스 중 가장 최고 층에 위치한 18호점에 살고 있는 박수진, 서슬아, 김예현씨. 우주하우스에서도 경치가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18호점은 가까운 도림천의 자전거 도로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셰어하우스에서 보기 드물게 아파트이자 큰 평수이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는 이곳. 서로의 바쁜 일정을 존중해주기 위해 청소만큼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청소표도 만들어 스케쥴 관리도 하지만, 각자 바쁜 일정 때문에 매일 할 수 없었던 청소가 걱정이었다는 거주자들. KT 기가지니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를 만난 후 일상에 작은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이클레보 로봇 청소기

 

로봇 청소기 추천

“이전에는 출근 시간에 청소를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앱으로 예약 기능을 사용하니 알아서 아침마다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해주더라고요.” 바쁘면 까먹거나 미루기 쉬웠던 청소를 이제는 예약 기능을 통해 해결한다는 김예현씨. 덕분에 출근 준비 시간이 줄어들어 조금 더 잠을 청하기도, 식사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는 자이로 센서를 통해 구석까지 꼼꼼하게 찾아가 청소를 해주고, 흡입구의 가로폭이 무려 20cm로 타사 제품보다 넓은 편이라 가구나 침대 밑도 문제 없이 청소가 가능해 믿고 맡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카펫 청소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기가지니에게 부탁해요.

로봇 청소기 기가 지니 카펫 청소

“기가지니, 카펫모드 청소 설정 해줘!” 라고 말하니 스마트 터보 기능으로 카펫의 먼지를 흡수하는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 로봇청소기. AI 인공지능 서비스로 KT 기가지니와 연동을 하면 리모콘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도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가지니 홈 IoT 앱을 사용하면 집 밖에서도 청소가 가능한데요. 실시간 청소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 아무도 없는 시간에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인트입니다.

 

미세먼지 청소기 로봇 청소기 아이클레보

최근에는 미세먼지, 꽃가루 때문에 창문을 열기 두렵다는 서슬아씨는 로봇청소기 덕분에 눈에 보이지 않았던 먼지들로부터 걱정이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머리카락 청소도 쉽게 도와주고, 다양한 패턴으로 바닥을 말끔하게 청소 준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깨끗하게만 보였던 집이 로봇청소기의 먼지 통을 비울 때면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나와 놀라곤 하죠.” 시간에 쫓기다 보니 청소가 어려웠다는 그녀, 로봇청소기 덕분에 각자의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일상이 즐거워졌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살다 보니 누가 청소를 할지, 늘 고민이었죠.

우주셰어 하우스

신축으로 지어진 건물이라는 97호점에는 대학생 김세윤, 김준형, 박진우씨가 살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에서는 처음 살아본다는 3명의 거주자들은 서로 비슷한 나이또래 이기 때문에 쉽게 친해질 수 있었는데요. 
“서로 집에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청소는 미뤄 두기만 했어요.” 처음에는 시간이 되는 사람이 청소를 하기로 했는데 그러다 보니, 늘 하던 사람만 하게 되어 고민이었다는 우퍼(셰어하우스 각 지점을 대표하는 일종의 자치회장) 김세윤씨. 이제는 저녁 시간이 되면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에게 청소를 맡겨두고 편하게 거실에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아이클레보 kt 기가지니

“시간표가 다르다 보니 서로 다른 스케쥴을 가지고 있어요. 상황에 따라 청소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생기면 ‘청소 제외 구역’을 설정해 그 방을 제외하고 청소 하기도 합니다.” 실제 기가지니 홈 IoT 앱에서는 청소 예약 기능 외에도 실시간 지도 그리기 기능이 지원되어 청소 위치를 제외 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똑똑한 감지 센서로 문턱을 자유자재로 넘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 움직임도 문제 없는 편.

기가지니kt 청소기추천

“이전에는 유선 진공청소기를 사용했었어요. 들고 다니면서 청소하는 것이 번거롭기만 했는데 로봇청소기는 저에게 자유시간을 줬죠.” 수업이 없는 날엔 각자 다른 취미 활동을 한다는 김세윤씨는 청소와 동시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이라고 손꼽았습니다. 또한 시험기간에는 청소에 신경을 쓰지 않다 보니 과제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깔끔한 뒷 마무리가 포인트이죠.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

처음엔 청소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청소의 즐거움을 알아간다는 박진우씨.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에 위즈맙 걸레를 끼워 마무리를 하면 먼지가 말끔하게 제거 된 듯한 느낌이에요.” 먼지가 밀리지 않게 잡아줘 깔끔한 청소 마무리를 도와주는 위즈맙 걸레는 꼭! 사용해봤으면 좋겠다는 코멘트를 남기며, 청소에 대한 걱정은 이제 끝이라며 만족스러운 후기를 전했습니다.

CREDIT
에디터 이미라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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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운명

화가의 운명

화가의 운명
거대한 산이었던 조부의 그늘 아래 처음 붓을 든 것은 여섯 살 때였다. 한국화가 허달재의 삶과 그림은 그렇게 처음부터 하나였다.  
정중동 동중정포도, 2008, 한지에 수묵채색, 209×146cm ⓒ 표갤러리
  그림만으로 그 그림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은 모순이다. 그러나 화가의 인생과 그림이 하나의 뿌리를 두고 엮여 있어서 어느 한쪽만으로는 도저히 다른 한쪽을 이해할 수 없을 때도 간혹 있다. 직헌 허달재 화백이 그런 경우다. 흔히 한국 전통 기법과 형식을 바탕에 둔 회화를 한국화로 통칭하지만, 실제로 그 안에는 여러 갈래의 논의와 화풍이 혼재한다. 조선 후기 중국에서 유입돼 고유의 방식으로 진화한 한국의 남종화 南宗畵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데 주력하기보다 작가의 생각과 느낌에 중점을 두고 그리는 화풍이다. 선비의 그림이라 할 수 있는 문인화와 사실상 중첩된다. 그는 추사 김정희에서 이어지는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의 장손이다. 당대를 이끄는 예술가였던 할아버지는 한자리에 진득하게 앉아 있는 것부터 고역이었을 여섯 살 어린 손자에게 붓을 잡게 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과 인생의 깨달음을 그림에 담는 남종화의 계승자가 다음 세대를 이어갈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었던 것이 그림 그 이상이었을 것이라는 사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허달재

  “보는 게 반이라고 하니까. 혈통 그런 건 모르겠고, 남들보다 많이 보면서 자랐으니 아무래도 배운 것이 있겠죠. 전통적으로 서양이 몸과 이성에 중심을 둔다면, 동양은 정신과 지혜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어요. 어느 쪽이 나쁜 건 아니고 누구나 양쪽의 입장을 다 가지고 있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합니다. 나는 한국 사람이고, 하늘이 준 내 성품에 할아버지라는 사람과 인연을 맺어서 다듬어진 생각을 가지게 된 사람이에요.” 화가 이전에 사람으로서 정체성을 세우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할아버지는 곧은 마음으로 살라는 뜻을 담아 ‘직헌 直軒’이란 호를 지어줬다. 조부이자 스승인 의재 선생이 작고한 후 화가로서의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승의 작품 세계에 어떻게하면 더 가까워질까 고민하던 시기를 지나자, 당연하게도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연의 고통이 찾아왔다. 뉴욕과 파리, 북경 등을 오가며 새로운 기법과 소재, 주제에 대한 실험을 거듭했던 즈음이다. 그 무렵에 열었던 전시가 <KARMA>전이었다. 영광스러운 가업은 어느 순간 말 그대로 ‘업 業’이 되어 있었다. “수묵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파트나 자동차 같은 것도 그려봤어요. 추상 작업도 해보고, 한지 대신 캔버스에 그리기도 했죠. 그리고 다시 전통으로, 사군자로 돌아왔어요. 나도 모르게 나는 이미 변해 있는데 내가 굳이 변하려고 애를 쓴 거였구나 깨닫게 된 거예요.” 명실상부 남종화의 계승자이자 신남종화의 개척자로 불리고 있는 허달재의 개인전 <정중동 靜中動 | 동중정 動中靜 Movement in Tranquility, Tranquility in Movement>이 서촌으로 이전한 표갤러리의 첫 번째 전시로 열리고 있다. 정과 동,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등 대립되는 것들이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찾아온 작가의 기나긴 여정이 담긴 이번 전시는 10여 년 만에 열리는 오랜만의 개인전이기도 하다. 다시 돌아왔다고 하지만, 당연하게도 처음과 같지 않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색채, 형태, 재료의 사용 등 작가의 생과 함께 익어가고 있는 작품의 변화는 충분히 숙성된 예술 세계의 틀 안에서 새롭고 분방한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다.  
표갤러리 전시매화, 2018, 한지에 수묵채색, 130×91cm ⓒ 표갤러리
 
허달재 개인전목단, 2018, 한지에 수묵채색, 170×120cm ⓒ 표갤러리
  “내 그림의 부족함을 알고, 그래서 부끄럽고 겸손하게 되면 작가가 성장하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었을 때 내 그림을 본 사람이 차분하고 편안해진다면, 그게 내 그림의 값어치겠죠.” 여섯 살의 소년은 일흔의 나이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매일 작업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불편하다. 매일 생각하고 공력을 들이지 않으면 여전한 그림을 그릴 수 없기 때문이다. 전통이 살아 있으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매화 시리즈는 꾸준하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업이다. 하지만 그는 인생과 그림을 정리할 시점이 오면, 지금까지 자신이 칠한 색을 거둬내고 수묵화로 돌아갈 생각이다. 아직 찬란한 색으로 가득한 그의 작품들은 6월 8일까지 표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달재 개인전 <정중동 靜中動 | 동중정 動中靜 Movement in Tranquility, Tranquility in Movement>
when 5월 20일(월)~6월 8일(토)까지
where 표갤러리 본관
tel 02-543-7337

 
허달재 정중동 동중정매화, 2018, 한지에 수묵채색, 207×285cm ⓒ 표갤러리
 
표갤러리 정중동 동중정문향, 2008, 한지에 수묵채색, 125×95cm ⓒ 표갤러리
 
표갤러리문향 , 2008, 한지에 수묵채색, 125×95 cm ⓒ 표갤러리
 
한국화매화, 2008, 한지에 수묵채색, 209×146cm ⓒ 표갤러리
CREDIT
포토그래퍼 김도원
writer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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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오는 6월에는 없는 일을 만들어서라도 동대문에 다녀와야겠다.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Hello My Name Is Paul Smith>전이 진행되기 때문.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 디자인 뮤지엄이 공동 주최하고, 지아이씨클라우드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런던 디자인 뮤지엄 역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폴 스미스가 어릴 적 일과 후 늦은 시간까지 재단 수업을 들으며 패션 디자인에 대한 꿈을 좇았던 노팅엄 뒷골목은 지금도 여전히 봉제상인과 재단소, 의류 소재와 도소매 상점이 즐비하다. 이 전시가 왜 동대문 DDP에서 열려야만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전시에는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540여 점의 전시품과 그가 수십 년간 수집한 명화와 팬들의 선물, 2019 S/S 컬렉션 의상 등 1500여 점의 진귀한 기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DDP 전시

폴스미스 전시

CREDIT
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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