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 유앤어스 02-547-8009
물 위에 담긴 풍경
파리, 밀라노 등 유럽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희원 작가가 모오이 Moooi와 유앤어스와의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모오이의 디렉터 마르셀 반더스 Marcel Wanders에게 직접 그의 사진을 선보이며 인연을 맺게 되었고,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카펫이 탄생한 것. ‘썸원스 리플렉션 Somone’s Reflection’은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에 잠시 귀 기울이고 시각과 촉각의 만족감을 카펫에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실제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과 가장 편안한 쉼의 시간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의 작품은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때 로사나 오를란디의 갤러리에서 선보이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유앤어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omone’s Refelction> 전시는 8월 14일까지 유앤어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CREDIT
에디터
원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