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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 등 다양한 아트테인먼트를 선보이는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 세계적인 패스트리 셰프 제니스 웡 Janice Wong이 만나 달콤한 시간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놀이 기구와 여러가지 퍼포먼스가 가득한 실내 테마파크 ‘원더 박스’를 테마로 이를 제니스 웡만의 초콜릿 아트로 풀어낸 ‘제니스 웡 스위트 파라다이스 Janice Wong’s Sweet Paradise’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먹을 수 있는 거대한 초콜릿 아트월과 제니스 웡과 함께하는 아트 워크숍까지 체험할 수있는 기회. 이벤트 기간 동안 파라다이스시티의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On The Plate에서 한국적인 재료를 제니스 웡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900가지의 다양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기간은 10월 20일 일요일까지.
INTERVIEW
원더 박스에서 영감을 받은 초콜릿 아트월과 에 대해 설명해달라. 그리고 작품을 제작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원더 박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색감과 다양한 형태로 구현해내고 싶었다. 이를 위해 약 30kg의 초콜릿, 500개의 라이스페이퍼 꽃 장식, 200개의 초콜릿 다이아몬드, 300개의 롤리팝(막대 초콜릿)을 사용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컬러다. 시각적으로 우리들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작품을 만들 때 항상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짙은 터콰이즈 블루, 딥 퍼플, 네온 핑크, 다크 블루 등 강렬한 컬러로 작품에 밝은 에너지를 표현했다.
초콜릿을 재료로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초콜릿 먹는 것을 좋아한다. (웃음) 궁극적으로 작품에 새롭고 크리에이티브한 기억을 담고 싶었다. 초콜릿은 먹고, 씹는 소리를 듣고, 달콤한 냄새를 맡고, 만지고, 다양한 시각적인 자극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재료라 생각했다. 오감을 자극할 수 있기에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을 때 더욱 깊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항상 창조적인 것을 만들고 이런 경험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에 초콜릿 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시아 최고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되기도 하며 이색적인 디저트와 작품, 전시 등 독창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소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는가? 여러 나라를 다니며 그들의 다양한 문화를 작품에 반영하려고 한다. 한국에서는 친절하고 그들만의 밝은 에너지가 인상 깊었다. 다 같이 ‘함께’ 즐기는 문화도 와닿았다. 음식적인 부분에서는 장이나 김치 그리고 차가 매력적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오미자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웃음) 한국적인 문화에 영감을 받아 이번 온 더 플레이트의 디저트를 만들 때 신선한 국산 배와 레몬, 꿀, 민트를 조합해 만들기도 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의 향신료를 경험해보고 싶다.
인생의 철학이나 신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어린 시절부터 망가진 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꼈다. 어디를 가더라도 불완벽함은 존재한다. 이런 정돈되지 않고 불완전한 것들에게서 아름다움을 찾고 이를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중요한 신념이다. 앞으로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싶다. 나는 항상 불완벽한 사람이기에 매일 다른 환경과 시간 속에서 배운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영감을 받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자신감을 가지며 살아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