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문화 공간
성수동에 음악과 주거를 중심으로 한 편집숍 에디토리가 오픈했다. 에디토리는 소형 오디오와 LP, 턴테이블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콘텐츠, 커피, 아트, 리빙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점점 작아지고 있는 주거 형태와 사무 공간의 규모가 변화함에 따라 ‘소형 공간’에 적합한 디자인 가구와 조명, 소품 등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홈 브루잉을 즐기고 싶을 이들을 위해 이와 관련된 경험과 상품 또한 구매할 수 있으며, 어떤 음향 기기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 중인 고객한테는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제안해준다. 이곳은 전시 등의 볼거리도 다양하다. 제네바 브랜드와 플라워를 소재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태희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Visible- Invisible>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메인 콘텐츠인 음악, 커피, 아트, 리빙을 주제로 꾸준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작가들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토크와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하니, 에디토리에서 제안하는 디자인 제품을 비롯해 음악과 관련된 서적 등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싶다면 발걸음을 해보자. 내가 찾는 라이프스타일의 대안이 될 수도 있을 테니까.add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5-8 2층
tel 070-7576-4047
open 오전 11시~오후 8시(명절 휴무)
리넨의 세계
리넨 브랜드 구다모 Gudamo가 삼성동에 자리를 잡았다. 구다모는 고품질 리넨으로 만든 200여 종의 커튼, 침구, 소파, 테이블보, 암막 커튼, 러그 등을 비롯해 오가닉 비누 등도 제작,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규모로 질 좋은 리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상급 오센틱 플랙스 리넨으로 만들어 색감과 디자인이 뛰어나다. 이곳은 구다모 제품뿐 아니라 렉슈어 Rexure 카펫, 델라베 Delave, 리베코 Libeco, 힐린던 레이크 Healindon Lake 비누, 베르너 팬턴 Vernor Panton, 한나 코르벨라 Hanna Korvela 등 오가닉을 위주로 하는 디자이너 제품도 판매한다. 숍은 인류 최초의 작물이라 하는 리넨의 느낌을 살려 150년 된 버지니아 저택의 목재로 바닥을 깔았으며,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가구를 배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예단과 혼수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이탈리아 최고급 면으로 만든 침구와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디너웨어 세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웨딩 원스톱 텍스타일링 서비스를 비롯해 바닥, 벽, 섀시 등 디테일을 요하는 인테리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 프로모션으로 커튼, 침구, 카펫을 구입할 경우 무상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침구에 이니셜도 새겨준다고 한다.add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22
tel 02-558-3165
open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대리석 쇼룸
대리석 브랜드 토탈석재산업()이 대리석을 전문으로 전시하는 ‘서울쇼룸’을 논현동에 개관했다. 서울쇼룸은 토탈석재가 젊은 감각을 더해 만든 리빙 브랜드 ‘르마블’을 비롯해 석재로 갤러리, 쇼룸, 라운지 등으로 꾸민 종합 쇼룸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8개의 층으로 이뤄진 쇼룸은 국내 작가와 협업해서 선보이는 갤러리부터 토탈석재가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빅슬랩 포슬린 타일을 소개한다. 또한 천연 대리석이나 포슬린으로 만든 르마블 제품과 천연 대리석 키친과 아파트 컨셉트로 만든 르마블의 리빙 공간도 전시되어 있다. 르마블이 선정한 디자이너 파예 투굿 Faye Toogood의 ‘롤리폴리’ 체어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아르메트 Arrmet, 미니폼스 Miniforms, 인피니티 디자인 Infiniti Design, 마지스,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 Louis Poulsen 등의 수입 가구와 조명 등을 선보인다. 서울쇼룸은 천연 대리석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어떻게 실생활에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add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29길 16
tel 02-512-4415
open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