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보내는 완벽한 하루

호텔에서 보내는 완벽한 하루

호텔에서 보내는 완벽한 하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은 후 예쁘고 맛있는 애프터눈 티로 마무리하면 이보다 더 완벽한 하루는 없으리라.  

가을 스파 트리트먼드, 골드 플럼핑 훼이셜, 헝가리 온천수, 피부 건강, 안티 에이징, 피부 진정, 탄력 개선

 

가을 스파 트리트먼트 ‘골드 플럼핑 훼이셜’ 천연 헝가리 온천수를 베이스로 한 제품을 사용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살린다. 또한 금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치유 효과와 안티에이징, 미세 주름, 피부 진정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골드 플럼핑 훼이셜’ 트리트먼트는 60분에 25만3천원, 90분에 33만원이다.

tel 02-799-8808

 

애프터눈 티, 가을 햇과일 핑거 푸드

 

가을 애프터눈 티세트 가을의 풍미와 향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애프터눈 티세트’는 사과, 배, 밤 등 햇과일로 만든 디저트부터 한입 크기의 핑거 푸드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3단 트레이는 스콘과 함께 먹기 좋은 사과잼, 배 콩포트, 클로티드 크림과 몽블랑, 밤 마카롱 등이 담겨 있다. 뷔페 스테이션도 추가로 제공된다. 송로버섯 달걀 샌드위치, 새우 만두 등의 핑거 푸드뿐 아니라 갓 구운 밤 호떡과 사과 타르트 등 제철을 맞은 과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월~목요일 4만원, 금~일요일, 공휴일 5만원이다.

tel 02-799-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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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원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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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멍캉스 즐기기

반려견과 멍캉스 즐기기

반려견과 멍캉스 즐기기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의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는 반려견 가족을 위한 ‘멍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투숙하는 고객에게 ‘리카리카’의 반려견 스카프, 극세사 타월, 장난감과 간식 등을 제공한다. 객실에는 반려견 전용 식기와 쿠션, 배변 패드를 비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반려견을 어딘가에 맡기고 휴가를 떠나는 불안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반영한 서비스다. 체크인을 하면 ‘아이 앰 어 호텔 게스트’라고 쓰인 반려견 전용 목걸이를 제공하며 저자극 반려견 샴푸 브랜드인 하이포닉의 일회용 애견 샴푸도 제공한다.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가능하며 10kg 미만의 강아지만 머물 수 있다.

tel 02-2223-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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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키아프 들여다보기

2019 키아프 들여다보기

2019 키아프 들여다보기
올해 2019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ART SEOUL 2019는 <메종>에 글을 쓰는 이안아트컨설팅 대표의 도슨트를 들으며 둘러봤다.  
키아프, 도슨트, 이건용, 이건용.
  키아프 도슨트를 듣는 것은 처음이다. 키아프는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트 마켓이다. 웬만한 국내 갤러리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판매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작가들과 작가를 꿈꾸는 이들, 예술 작품으로 재테크를 하려는 이들, 순수하게 전시를 즐기려는 이들 등 이곳을 찾은 목적은 다양했다. 아직 작품을 구입할 여력은 안 되지만 내 집에 걸 그림 한 점을 둘러본다는 들뜬 마음으로 키아프를 돌아봤다. 올해도 단색화의 인기는 여전했다. 대부분의 갤러리에서 질감과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하나의 색채로 이뤄진 단색화 작품을 두루 선보였다. 개인 작가로는 이건용 작가의 작품이 인기였다. 그는 현재 77세의 노장으로 최근에서야 캔버스를 등지고 그림을 그리는 등 독특하고 반항적인 제작 방식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전시장을 찾은 그의 모습을 우연히 볼 수 있었다.  
장광범 추상화, 키아프장광범.
 
김택상.
  각 갤러리의 특색과 알아두면 좋을 작가들의 설명을 들으니 그냥 볼 때와 달리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유명 화가의 작품을 많이 봤지만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겹겹이 덧칠한 캔버스를 갈아내 독특한 질감을 표현한 장광범 작가의 추상화였다. 멀리서 보면 폭포처럼 보이기도 하고, 가까이에서 보면 캔버스에 층층이 쌓여 있는 우둘투둘한 물감의 단면이 드러나 한참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화려한 그림보다는 단조롭지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좋아해 만약 지금 집에 그림을 건다면 그의 작품을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듯 한 시간이 좀 넘는 시간이었지만 도슨트와 함께한 2019 키아프는 유독 기억에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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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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