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만난 호텔

문화와 만난 호텔

문화와 만난 호텔
더플라자 호텔이 개관 50주년을 맞이한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플라자, 국립현대미술관, 코리아 모던 아트

  우선 해당 기간에 호텔 클럽층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3개 관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권을 무료로 증정하며 무료 아트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코리아 모던 아트 패키지’는 프리미어 스위트에서 1박, 레스토랑 주옥에서의 저녁식사(2인)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펼쳐지는 50주년 기념 전시 영문 투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53만5천원부터. ‘어라운드 투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전문 가이드와 함께 선택적으로 투어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자전거나라 이용권(2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초대권(2세트)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격은 24만6천원부터. 이번 프로그램은 더플라자 호텔의 대표적인 한국 미 보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tel 02-77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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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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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family ⑤

animal family ⑤

animal family ⑤
반려동물을 키우는 5인이 자신들이 애정하는 ‘아가들’의 사진을 보내왔다. 보고만 있어도 입꼬리가 올라가는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모습뿐 아니라 그들이 사는 근사한 공간까지 더불어 감상할 수 있다.  

두두 (아우어 스튜디오 손보람)

유기견, 낮잠햇빛이 내리쬐는 공간만 찾아다니는 두두.
창밖을 내다보는 두두.
두두는 푹신한 침대를 좋아한다.
  SNS로 유기견 아이들의 입양 공고를 유심히 보던 중 유기견을 입양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그중 가장 눈에 밟혔던 아이가 두두였다. 6마리의 강아지 새끼들이 박스에 담긴 채 산에 버려졌다고 들었다. 당시 두두는 아주 작고 지금보다 털색도 진하고 눈이 정말 선하고 맑은 아이였다. 눈과 배에는 바둑이처럼 점박이가 있는데 그 부분이 정말 귀엽다. 애교도 많고 샘도 많은 에너지 넘치는 한 살 된 수컷이다. 두두는 푹신한 침대와 소파, 러그 등 햇빛이 내리는 공간을 참 좋아한다. 한여름에도 따뜻하게 햇빛이 내리는 공간만 찾아서 앉아 있거나 낮잠을 청하곤 한다. 직업상 공간 촬영을 많이 하는데, 사진 찍히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건지 사진마다 늘 두두가 등장한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복층 형태로 되어 있어 두두가 놀이터라 생각하고 많이 뛰어놀며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  

퉁이, 까미, 사랑이, 가을이 (음악가 배주은)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전용 문을 설치했다.
방 하나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캣타워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을이.
바깥에 마련된 야외 놀이터.
  나와 남편은 결혼 24년 차인데 16년간 자녀 없이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첫째인 퉁이를 입양하게 됐다. 퉁이를 통해 마음의 위로까지 받다 보니 자연스레 둘째 까미도 들이게 됐다. 셋째인 사랑이는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중 입양해서 함께 살게 되었고, 반려묘인 가을이는 작년 아파트 화단에서 구출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4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집의 인테리어도 그에 맞게 꾸미고 싶었다. 반려동물의 놀이터를 컨셉트로 바닥은 기본적인 대리석, 원목에 내구성 좋은 텍스플로어를 선택했다. 텍스플로어는 반려동물의 미끄럼을 방지하고 발톱 긁히는 소리를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자유로운 출입을 위한 펫 도어와 눈높이를 맞춘 캣워크, 캣스텝 등의 가구 그리고 욕실 공간, 야외 놀이터를 만들어주었다. 집에만 있는 반려동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호두와 모카 (회사원 최다솜)

더위를 탈 때는 바닥에 드러눕는 호두와 모카.
창밖을 구경하는 모카의 뒷모습.
식물에 관심이 많은 식물 킬러 모카.
  고양이와 함께 살 거라는 상상은 해보지도 않았고, 평소 고양이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 남편과 연애 시절, 처음으로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우연히 처진 눈매와 시크한 털색을 가진 호두를 만났다. 7살 된 호두는 아메리칸 숏 헤어로 눈만 마주쳐도 골골송을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첫째다. 호두와 가족이 된 지 2년 후에 사람에게 경계심이 없는 활발한 성격을 지닌 모카를 호두 동생으로 데려왔다. 먼치킨 종인 모카는 심심하면 혼잣말이 심해지고 때로는 남다른 몸개그를 보여주는 미워할 수 없는 둘째다. 두 아이 모두 넓은 거실을 좋아하는데 서로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이자 나의 장난을 쉽게 피할 수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티티와 맥키 (틸테이블 대표 김미선)

표정에서도 드러나는 장난꾸러기 같은 맥키의 성격.
바깥 풍경에 관심이 많은 맥키와 다소곳한 티티.
풀 숲에서 노는 걸 즐기는 맥키.
  5살이 된 티티와 맥키는 정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다. 맥키는 덩치도 더 크고 성격도 빠르고, 애교도 많고 질투도 많고 겁도 많은 뭐든지 ‘많은’ 강아지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새로운 사람이 왔을 때도 스스럼없이 과격한 애정 표현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맥키는 사무실에서나 양평에 있는 집에서나 창밖을 보며 지나가는 사람이나 날아오는 새, 움직이는 오토바이 등 참견하길 좋아한다. 그리고 너무나 엄마바라기인 강아지. 반면에 티티는 같은 남자이지만 얌전하고 예민한 성격이다. 거칠고 더러운 곳에는 절대 가거나 앉지도 않아 숙녀 같다. 그래서 맥키보다는 건강 면에서 덜 고생하는 편이다. 두 강아지 모두 입양했을 때부터 365일 틸테이블 쇼룸과 집을 같이 오가며 생활했기 때문에 자동차도 잘 타고, 틸테이블 식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다.  

오디 (노랑방 공동대표 최보원)

화려한 색감의 푸프는 이제 오디의 침대가 되었다.
두 눈의 색깔이 다른 오디.
  이제 막 한 살이 된 오디는 두 눈의 색깔이 다른 강아지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이고 있을 때 우선 임보라도 해보라며 사진가 김태은 실장님이 데려다주었다. 하지만 임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 집에서 쭉 살게 됐다. 아직 어려서 밖에 나가면 천방지축으로 뛰어놀고 집에 돌아와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졸거나 먹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밖에서의 활동이 많아 집에서는 주로 소파나 자기 침대에서 평온하고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다. 오디의 침대는 사계절의 변화가 보이는 커다란 창문 앞에 두었다. 원래는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려고 산 커다란 푸프지만 이젠 오디의 침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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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신진수 · 문은정 · 원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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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꿀잠의 비결

겨울 꿀잠의 비결

겨울 꿀잠의 비결
이불 밖은 위험한 지금 이 순간, 한번 맛 보면 벗어날 수 없는 마약 매트리스를 소개한다.   매일 밤 뒤척이느라 편하게 잠 못 드는 이들이라면 매트리스를 의심해 보자. 침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매트리스 관리에 소홀하다. 매트리스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5~7년으로 오래 쓰면 쓸수록 쿠션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꺼진 매트리에서 아무리 수면을 취한다 해도 아침에 일어나면 몸 어딘가가 쑤시고 개운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충분한 겨울잠을 위하여 우리네 매트리스의 상태를 점검할 때다. 매트리스를 바꿀 때가 됐는데 비싼 가격대는 물론 어떤 매트리스를 구매해야하는지 고민된다면 아래 매트리스 쇼핑 리스트가 해결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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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처럼 중독되는
바디럽, 마약 매트리스 

매트리스를 바꾸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기존의 매트리스 위에 토퍼를 올려 놓는 것도 방법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7존과 3D 입체 패턴이 특징인 바디럽의 마약 매트리스 토퍼형 제품을 추천한다.  머리부터 어깨,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7부분으로 나누어 체중을 분산시켜 안정감을 준다. 그리고 각 부분마다 다른 입체 패턴으로 누웠을 때 몸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싱글과 퀸, 두 가지 사이즈가 있으니 침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getha_korea

포근하게 지지해주는
게타라텍스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고무 원액을 원료로 사용해 뛰어난 탄성력을 자랑하는 라텍스 매트리스. 50년 전통을 이어오는 게타라텍스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1등급 이상의 최상급 천연고무나무 원액만 사용해 천연 라텍스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그 중 네이처퍼스트 시리즈는 풍부한 느낌의 볼륨 커버를 사용해 쿠션감이 배가되어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오가닉 나노실버 ASP커버를 사용해 항균성이 뛰어나 위생적이다. 또 상하 분리형 4면지퍼로 간편하게 세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오랫동안 꺼지지 않고 편안하게 지지 되는 것을 느끼고 싶다면 라텍스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누스 매트리스www.zinus.co.kr

외국인도 인정한
지누스, 에센스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

일명 ‘아마존 베스트셀러 매트리스’로 유명한 지누스. 외국 브랜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서울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 6개국의 9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최초로 매트리스를 상자에 압축 포장하여 구매부터 배달, 설치까지 손쉽게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품 또한 혁신적이다. 지누스 매트리스 중 베스트 셀러인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천연 녹차 추출물과 천연 목탄 입자가 함유되어 박테리아와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고 습도를 조절해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메모리폼이 나의 몸과 자세에 따라 모양을 잡아주어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매트리스로 가성비 갑 매트리스를 찾고 있다면  지누스 매트리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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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아름
포토그래퍼 바디럽, 지누스, 아메리슬립, 게타라텍스 인스타그램 @getha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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