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많은 것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손쉽게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작은 선반 하나로 인테리어까지
에스프레소잔이나 커피 드리퍼 등 군데군데 흩어져 있던 도구를 한 곳으로 모아보자. 특히 홈카페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주방 찬장이 아닌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시켜 놓는 것이 좋다. 벽선반의 경우 자주 사용하는 도구를 손쉽게 꺼낼 수 있을 뿐더러, 인테리어 효과까지 노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북유럽 분위기의 깔끔한 선반은 이노메싸(@innometsa)와 에이치픽스(@hpix_official)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스터 한 장으로 분위기 깡패
카페에서 자주 쓰는 소품을 눈여겨 보았다가 홈카페 인테리어에 활용해본다. 특히 빈티지 포스터의 경우, 하나만 벽에 걸어도 분위기를 확실히 바꿔줄 수 있다. 굳이 벽에 걸 필요 없이 무심하게 바닥에 내려 놓아도 멋스럽다. 포스터를 전문으로 하는 와일드덕(@wildduck_co)이나 빈티지 제품을 파는 룸퍼멘트(@room_ferment), 알코브(@alkov.kr)같은 편집숍들을 주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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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하나로 기분까지 화사하게
평소 쓰는 식탁 위에 패브릭 하나만 덮어도 카페처럼 화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혹시라도 색상 선택에 애를 먹는다면 펜톤에서 발표한 2020 올해의 트렌드 컬러를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분위기 전환을 위한 것이니 평소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과감한 패턴과 컬러에 도전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흔히 보지 못했던 독특한 스타일의 패브릭을 원한다면 다브(@dav_korea), 패브릭길드(@fabricguild) 같은 곳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