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반경 50m.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침대 밖으로 벗어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편안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만큼 나의 생활 패턴에 맞는 침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형태로 변화한 침대의 새로운 모습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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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모션베드 캐주얼 (라텍스, 책상형)
일룸의 모션베드 캐주얼은 침대에 슬라이딩 책상이 장착되어 있어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는 등 침대 위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특히 중, 고등학생에게 인기가 좋다. 침대 하나로 수면과 학습이 가능한 모션베드는 슬라이딩 책상을 침대 끝 부분에 두고 반대편에 의자를 놓으면 일반 책상처럼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책상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또한 책상 위에 멀티탭을 장착해 노트북과 휴대폰, 가습기 등 다양한 물품을 충전할 수 있으며 전용 무선 리모콘 또는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침대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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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매트리스
불필요한 것들을 점점 줄여가는 미니멀 라이프가 대세인 요즘 거추장스럽고 부피를 차지하는 침대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만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견고한 매트리스 두 개를 쌓아 올려 사용하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나란히 두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슬로우의 매트리스는 과감히 매트리스만 선택한 이들에게 대안이 되어준다. 슬로우 매트리스는 초고밀도 메모리폼과 고탄성 플렉스폼 조합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허리 통증 없이 몸을 지지해주며 몸의 굴곡과 자세에 맞춰 감싸 안아줘 편안한 숙면을 도와준다. 또한 지퍼로 손쉽게 씌우고 벗길 수 있는 겉 커버가 2장 기본으로 제공되어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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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C3108
시몬스의 C3108 침대는 1인 가구 혹은 세컨드 침대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는 침대와 소파, 사이드테이블 그리고 수납의 역할까지 해내기 때문에 공간 활용에 제약이 있는 작은 집에 제격이다. 수납 기능이 뛰어난 데이베드 스타일로 사이드 테이블과 쿠션 등을 활용하면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으며 밝고 화사한 컬러의 라이트버치와 노체화이트, 고급스러운 노체 브라운 컬러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