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는 둘째치고 장마철 습한 날씨가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 때 뽀송뽀송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제습기. 굳이 필요하겠어? 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한 번 써보면 제습기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 여름 필수템이라고 엄지를 척하고 치켜 들것이다.
신일 제습기 SDH-PM1000
높은 기온과 습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80~90%까지 높아져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위생문제뿐 아니라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단점도 있다. 이럴 때는 제습기가 있다면 문제없다. 파워 제습 기능을 갖춘 신일 제습기는 인공지능 기능으로 자동 습도 조절이 가능하며 집안 곳곳의 숨은 습기까지 강력하게 잡아준다. 수조의 물을 비우는 번거로움이 있는 제습기의 특성을 고려해 연속배수 기능으로 배수구에 호스를 연결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24시간 사용해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 최저소음 운전이 가능해 수면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리터, 36만원대(온라인 최저가 기준)
칸쿄 콘덴스 제습건조기 AZ시리즈
알러지성 천식을 앓은 아들을 위해 일본 최초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발명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한 칸교.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는 칸쿄의 콘덴스 제습건조기 AZ 시리즈는 프리미엄 제습기로 프레온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 뜨거운 바람이 나와 불편한데, 가장 낮은 배출온도와 천장 4m까지 올라가는 풍량을 자랑한다. 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내부 설계는 물론, 습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조절하는 기술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및 초산냄새를 99%이상 제거하며, 포름알데이트 같은 각종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도 분해하여 재거해줘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코코리아에서 공식 수입한다. 89만원.
위닉스 뽀송 17리터
제습기를 구매할 때는 일일 제습능력과,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발행하는 제습량과 소음을 기준으로 제습성능을 평가하는 HD인증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위닉스의 뽀송 17리터는 자동 제습 기능은 물론 타이머 기능과 냉각기 자동 성에 제거, 연속 배수 등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기존 16리터 제습기 대비 12.5% 이상의 풍량을 개선시켜 더 강력한 풍량으로 120도까지 펼쳐지는 와이드 제습 기능이 실내에 고르게 퍼져 빠른 제습을 가능하게 한다. 아토피 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47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