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을 작은 영화관으로 변신시켜줄 빔프로젝터 리스트.
좁은 공간에도 제격, LG 시네빔 HF85LA
넓은 공간이어야만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초단초점 프로젝터의 등장으로 옛말이 된지 오래다. 특히, 이 모델의 경우 벽과 단 12cm 정도의 거리만 확보되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의 제약을 한층 덜어냈다. 영상의 선명도를 좌우하는 100000:1의 명암비와 벽에 비췄을 때의 밝기를 뜻하며 낮에도 시청이 가능한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안시루멘 또한 1500 정도의 수치를 지녔다. Web OS 4.0 시스템으로 인한 자유로운 연동 또한 눈에 띈다. 지상파 TV는 물론, 유튜브나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 등과도 쉽게 연동되고, 유무선 연결이 가능해 손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10-20초 가량 소요되는 빠른 부팅 시간으로 설치 및 감상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빠르고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다. 160만원대(매장별로 상이).
집에서도 밖에서도, 이노아이오 스마트빔3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빔프로젝트 사용이 망설여진다면 답은 이노아이오 스마트빔3다. 비록 최고의 화질은 아니더라도 다루기 쉽고 가격 또한 착하며,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하니까. 200g도 되지 않아 가벼운만큼 배터리 지속시간이 2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보조 배터리로 충전하면서도 사용이 가능해 이러한 단점을 쉽게 보완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자유롭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어 빔프로젝터를 입문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아이템. 27만원대(매장별로 상이)
자체 받침대로 안정감까지, 뷰소닉 M1+
휴대성과 준수한 화질까지 얻고 싶다면 뷰소닉 M1+을 추천한다. 750g으로 미니빔 중에서는 무게감이 좀 나가는 편이지만, 자체 받침대 덕분에 설치 공간에 제약이 덜하고 화질 또한 명암비 120000:1과 안시루멘 기준 300 정도의 밝기를 자랑한다. 오토 키스톤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화면 왜곡을 잡은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충전하지 않고 4-5시간 정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이전 시리즈인 M1에서의 단점이었던 자체 OS와 무선 연결 미지원 기능을 보완해, 조금 더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자체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어 큰 공간이 아니라면 프로젝터만으로도 무리 없이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40만원대. (매장별로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