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넨 어디서 사요?

리넨 어디서 사요?

리넨 어디서 사요?
가볍고 통기성도 좋아 여름 필수 패브릭으로 꼽히는 리넨의 계절이다. 베딩부터 쿠션, 커튼 등 리넨 제품을 활용한 홈스타일링으로 단번에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자. 그런데 리넨 제품은 어디서 사지? 그래서 준비했다. 리넨 쇼핑을 위한 숍 다섯 곳을 소개한다.

코콘, 패브릭숍, 리넨

코콘, 리넨, 패브릭숍

패브릭숍 코콘

연트럴파크 끝자락에 파랑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패브릭숍 코콘이 나타난다. 이곳은 영화 <Call me by your name>에서 영감을 받아 커튼, 이불, 쿠션, 홈웨어까지 자연적인 소재의 리넨과 코튼 제품을 선보인다. 프랑스와 리투아니아 100% 리넨으로 제작한 제품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피부에도 친근하다. 코콘의 쇼룸은 한시간 단위 예약제로 운영되니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자.

add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27길 52
tel 02-6498-8874
web
open 화~토요일 오후 1시~7시, 일 · 월요일 휴무

 

아키트, 리넨, 패브릭숍

디자인 스튜디오 아키트

인테리어부터 패브릭 디자인, 제품 디자인, 공간 스타일링 등 리빙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키트. 특히나 아키트에서는 이색적인 패턴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인도 장인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직조한 제품을 선보인다. 핸드 위빙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소량만 생산되고 특유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패브릭은 물론 가구 구입과 맞춤 제작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add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3-5 파크게이트 101동 132호
tel 032-831-0914
web
open 화~일요일 11:00~20:00, 월요일 휴무

 

드로잉엣홈, 리넨숍

토탈패브릭 브랜드 드로잉엣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컬러가 특징인 드로잉엣홈은 패브릭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한다. 몸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과 드로잉엣홈만의 컬러와 디자인은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무실 겸 쇼룸에는 홈 드레싱에 관한 상담을 1대1로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도 아이템이 구입 가능하다.

add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72 5층
tel 02-2226-7409
web www.drawingathome.co.kr
open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주말 · 공휴일 휴무)

위켄드인, 리넨, 패브릭숍ⓒ인스타그램 @wwweekendin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켄드인

자연, 도시, 사람 등 주변의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따뜻한 감성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는 위켄드인. 쿠션, 블랭킷, 침구 등의 베딩 제품과 앞치마, 타월 등의 키친 웨어, 파자마 등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의 색감과 고급 리넨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맞춤 제작도 가능해 본인만의 취향을 담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tel 02-6080-1711
web

 

구다모, 리넨숍

리넨 브랜드 구다모 

고품질 리넨으로 만든 200여 종의 커튼과 침구, 소파, 테이블보, 암막 커튼, 러그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구다모. 최상급 오센틱 플랙스 리넨으로 만들어 색감과 디자인이 뛰어날뿐 아니라 질 또한 훌륭하다. 삼성동에 위치한 숍은 인류 최초의 작물이라 하는 리넨의 느낌을 살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가구를 배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스토어 방문시 예약은 필수다.

add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22
tel 02-558-3165
open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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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Breeze

Summer Breeze

Summer Breeze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한 줄기 빛 대신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이다. 산뜻한 여름을 위한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모았다.
 

 

신일 2020년형 BLDC 에어서큘레이터

바람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의 범위를  넓히고자 회전 각도를 세분화했다. 상하90°, 좌우 30·60·90°외에 하향 15°까지 헤드 회전이 가능하며 제품의 높이를 9cm나 늘려 소파나 침대 위에서도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자석형 리모컨은 본체 가드링에 탈부착이 가능해 분실의 우려를 줄였다. 16만원대.  

 

보네이도 에어서큘레이터 633W

최대 23m까지 공기를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는 놀라운 공간 장악력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일등공신이 될 터. 본체 뒤편의 다이얼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른 속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상하각도 조정 또한 가능해 바람 세기와 방향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12만8천원.  

 

도시샤 접이형 폴딩팬 254D

최소 6.5cm에서 최대  79cm까지 높이가 조절되는 독특한 2단계 폴딩 방식을 지녔다. 완전히 접었을 때는 7cm 정도의 폭을 자랑해 불필요하게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 않고 소파 밑이나 가구 틈 사이에도 둘 수 있어 보관과 활용에 특화된 면모를 보인다. 14만9천원.  

 

발뮤다 그린팬 S

1.5W의 낮은 전력만으로도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그린팬S는 전용 배터리와 독을 이용하면 최대 20시간까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소음에 민감한 이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앵글프리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회전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그린팬 S는 54만9천원, 배터리&독은 12만원.  

 

벨레 W-AC880 서큘레이터

미니멀하고 레트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서큘레이터는 총 3단계의 바람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방향은 하양 15도, 상향은 90도까지 조정할 수 있고, 좌우는 자유롭게 움직인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제품 커버를 분리하거나 결합할 수 있어 청소가 간편하다. 4만9천원.  

 

엠아이디자인 전자식 버튼형선풍기 FDB-14

각각의 날개를 다른 각도로 구성해 날개 중앙부와 가장자리에서 각기 다른 풍속의 바람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항공기체 날개 형상을 응용한 그릴은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 바람이 퍼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29만7천원.  

 

신일 60주년 프리미엄 DC 팬

슬림한 외관이지만 BLDC 모터를 탑재해 강한 출력을 자랑한다. 풍속은 최대 11단계로 유아풍과 터보풍 기능까지 제공하는데, 인공지능 온도 감지센서를 탑재해 실내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속을 조절할 수도 있다.ECO풍 모드로 작동 시에는 소비전력을 한층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22만원대.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리빙팬 Z710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스탠드형 리빙팬 Z710은 원톤 컬러를 활용한 레트로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5엽 날개로 풍성한 바람을 선사하고 5단계로 풍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운전 후 8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정지되어 과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15만9천원.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TM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를 포착하고 파괴하는 크립토믹TM 기술과 초당290L의 정화된 공기를 분사하는 에어 멀티플라이어TM 기술을 갖춘 다이슨 퓨어 쿨은 350°로 회전하며 실내 전체에 시원한 바람을 분사하는 팬 기능을 갖췄다.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원치 않으면 디퓨즈 모드를 통해 기기 후면으로 정화된 공기를 분사시킬 수 있다. 89만8천원.  

 

보국 제로닷 서큘레이터

항공기 엔진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제품. 에어 터보 엔진과 9엽 듀얼 액티브팬이 강력한 바람을 만든다. 공기 순환 기능 또한 탁월하며 3D 입체회전 기능과 함께 실내 전체에 골고루 공기를 순화시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12만원대.  

보국 2020년형 에어젯 DC 서큘레이터

2020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서큘레이터는 높낮이 조절이 불가했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했다. 1m를 웃도는 높이까지 조정이 가능해 바닥이나 침대, 거실 등 어느 곳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후면바람 모드를 지원해 뒷면으로도 부드럽고 기분 좋은 바람을 느낄 수 있다. 14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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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족을 위한 토퍼 매트리스

홈캉스족을 위한 토퍼 매트리스

홈캉스족을 위한 토퍼 매트리스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한 꿀잠을 자기 위해 에디터가 일주일간 직접 사용해본 신소재 토퍼 매트리스의 생생한 후기. 장마와 열대야로 왠지 모르게 침대 매트리스마저 꿉꿉하고 뜨끈뜨끈해지는 기분이다. 개인적으로 높은 침대가 지겨울 즈음이면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누워 있는 편인데, 그때마다 장롱 저 깊숙이 넣어두었던 요를 꺼내곤 한다. 오랫동안 사용한 이 요는 솜이 얇아지고 폭신한 쿠션감도 많이 떨어져서 조금만 누워 있어도 온몸이 배기고 허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매트리스처럼 크고 무겁지 않으면서 기능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은 없을까 고민하다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소재로 제작한 토퍼 매트리스를 직접 사용해봤다. 슬로우의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가 그 주인공이다. 수면 전문 브랜드 슬로우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잠 못 드는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 에디터가 직접 사용해본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의 생생한 리뷰를 전한다.

쉽고 간편한 보관법

집으로 배송된 슬로우의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를 개봉했다.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는 마치 도톰한 이불을 돌돌 말아놓은 듯한 형태로 더플 코트의 단추처럼 생긴 매듭을 풀어 펼치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통자형 방식이었다. 보통 토퍼 매트리스는 침대 위 혹은 바닥에 필요에 따라 갰다 펼쳤다 하는 제품으로 큰 노력 없이도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 점이 가장 중요했다. 일부 제품 중에는 3단으로 분리된 매트리스를 겉 커버에 직접 끼워 넣어야 하는 수고가 뒤따르기도 하고, 절단면이 다소 날카롭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그런 점에서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의 간편한 보관법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뛰어난 통기성과 몸에 들러붙지 않는 원단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는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얇은 그물망 구조의 에어플렉스가 적용돼 통기성을 극대화했으며,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한 자세로 오래 누워있어도 열이 머무르지 않아 시원하면서도 폭신한 착와감을 제공해 특히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 되어준다. 최근에 매트리스 위에 올려둔 베드 스프레드가 몸을 감싸 유독 덥게 느껴졌는데,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는 겉 커버가 몸에 달라붙지 않는 시어서커 원단으로 제작되어 수면 시 쾌적한 느낌이었다. 또 겉 커버 안쪽을 3D 메시 소재로 제작해 뛰어난 쿠션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인상적이었다.

부드러운 촉감과 도톰한 쿠션감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는 젖병과 식품 보관 용기, 수술 기구 등에 많이 쓰이는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한다. 때문에 여름철 바닥에 두고 사용할 때 습해진 바닥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어준다. 또 위, 아래의 경도가 다른 2중 경도로 구성된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는 실제 손으로 눌렀을 때 상단부의 소재가 더욱 부드럽게 느껴졌다. 세밀한 코일 조직이 얽혀있는 에어플렉스 소재가 스프링과 같은 부드러운 탄성감을 제공한다고.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는 넓은 거실에서 러그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한 여름철 꿀잠 필수품이 되어준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으로 잠 못 드는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홈캉스를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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