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더 라이언스 셰어 펀드 The Lion’s Share Fund는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동물이 등장할 때마다 미디어 비용의 0.5%를 후원해 이를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사용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다.
2018년에 시작된 젊은 프로젝트이지만 지금까지 모잠비크 코끼리의 밀렵 감소와 인도네시아의 오랑우탄, 코끼리, 사자를 위한 부지 구입, 코뿔소 금렵 구역 지정, 호주 산불로 인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자금 지원 등 동물의 종 보존에 협력해왔다. 까르띠에의 CEO 시릴 비네론은 자연의 아름다움은 시간을 초월한 까르띠에 피스의 영감과 창의성의 원천이 되어왔다며 야생 동식물 보호에 앞장서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밝혔다. 또 밀라노 트리엔날레 미술관에서는 브라질 아티스트 클라우디아 안두자르 Claudia Andujar의 전시를 진행한다. 1970년대 이후부터 야노마미족을 촬영하고 보호하는 데 삶을 바쳐온 안두자르의 작품을 모은 전시로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은 20년 넘게 그녀의 작품과 야노마미족을 후원하고 지지해왔다. 불법 금채굴로 영토를 위협 받는 야노마미족의 현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내년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사람과 동물의 진정한 가치를 보듬는 까르띠에의 이런 행보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web www.carti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