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밤 하늘은 유난히 별이 많다. 밤 하늘에 수놓은 듯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며 상쾌한 밤공기를 마시는 로맨틱한 겨울 밤을 보내보면 어떨까?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시간이 지속되며 디지털 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이들이 많아진다. 그래서 준비했다. 조금 더 특별하게 디지털로 떠나는 별 여행으로 초대한다. 지난 MBC <나 혼자 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화사가 한 밤중 별 보러 떠난 것이 많은 이들의 공감과 부러움을 샀다. 유독 풍성한 별을 볼 수 있는 이 계절 글램핑과 캠핑을 즐겨도 좋겠다.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 날이 올 때면 저 멀리 해외의 글램핑을 즐길 날을 손 꼽아 기다리며. 해외 캠핑, 글램핑지를 소개한다.
요르단, 와디 럼 버블 럭소텔
최근 럭셔리 글램핑과 같이 호화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졌다. 요르단의 와디럼 럭소텔이 자랑하는 럭셔리 버블 포드는 자쿠지와 압도적인 자연경관, 석양을 배경으로 한 낙타 체험, 사막 오프로드 체험 등 모두 즐길 수 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The Zzzz Moose
자연의 나라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동쪽 해안에 위치한 버치 플레인은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에는 그야말로 안성맞춤 여행지다. 자연 속에 파묻혀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고 케이프 스모키 주립공원과 케이프 브레턴 하이랜즈 국립공원도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관광도 즐길 수 있다. 텐트 모양의 목조건물로 지어진 이곳은 캠핑 초보들도 쉽게 적응해 즐길 수 있다.
영국, 오차드 팜 럭셔리 글램핑
자연 속 세련된 목조 포드가 위치해 있는 이곳은 따뜻한 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TV를 갖춰 럭셔리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브리스틀과 바스 도시와 가까워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난기도 좋고, 매년 6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랜스톤베리 록 페스티벌도 가까이 있어 이 숙소를 베이스캠프 삼아 음악 여행을 떠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