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픽스가 윤종주 작가와 함께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윤종주 작가의 작품은 언뜻 단색화나 질감이 느껴지는 하나의 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치 그러데이션처럼 묘한 입체감이 느껴진다. 이 같은 표현은 여러 차례 아크릴물감으로 밑칠을 한 후 미디움과 안료를 섞어 약간 기울인 캔버스에 흐르듯이 부어내는 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방식인데, 캔버스 위로 색들이 하나둘 쌓여가며 마치 질감이 느껴지는 듯하며 독특한 깊이감을 만들어낸다. 현재 에이치픽스 도산점에서 그가 선보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 멋스러운 디자인 가구와 아트의 만남을 기대해도 좋을 듯. 토요일은 예약제로 운영되니 참고하자.
tel 070-4656-0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