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에서 선보이는 아서 코난 도일 에디션
몽블랑이 아서 코난 도일 에디션을 선보인다. 1992년 이후 매년 문학사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작가를 기리는 올해의 작가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세계적인 추리소설 시리즈 셜롬 홈즈를 집필한 아서 코난 도일이 선정됐다.
몽블랑이 아서 코난 도일 에디션을 선보인다. 1992년 이후 매년 문학사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작가를 기리는 ‘올해의 작가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세계적인 추리소설 시리즈 셜롬 홈즈를 집필한 아서 코난 도일이 선정됐다. 그의 시그니처 같은 콧수염을 새긴 닙이 인상적인 이번 에디션은 그의 확대경과 파이프를 모티프로 삼았다. 캡과 배럴에 새겨진 격자무늬는 셜록 홈즈의 집으로 묘사되던 베어커 가 221B의 지도와 셜록 홈즈가 즐겨 입던 체크 코트 패턴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캡탑에 새겨진 마더 오브 펄 엠블럼 등 곳곳에서 셜록 홈즈 팬이라면 흥미로워할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2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에디션은1902년 출간된 그의 저서 <바스커빌 가의 개>의 연도에 맞춰 1902점 한정으로 제작되니 참고하자.
web www.montblanc.com
영등포 대선제분에서 느껴보는 이솝의 새로운 향 세 가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가 1950년대 버려진 밀가루 공장이었던 영등포 대선제분에서 펼쳐졌다. 이솝의 새로운 향수의 출시를 알리는 론칭 자리에서 아더토피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가 1950년대 버려진 밀가루 공장이었던 영등포 대선제분에서 펼쳐졌다. 이솝의 새로운 향수의 출시를 알리는 론칭 자리에서 아더토피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낡은 폐공장의 쿰쿰한 냄새를 뒤로한 채 어디선가 나는 향긋한 향을 쫓아 들어가면 역설적인 공간이 나타난다. 축축하게 젖어 있는 바닥에 오랜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나무 서까래 그리고 그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의 영상과 이솝에서 제작한 오브제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미디어 전시를 보는 듯했다. 비현실적인 광경을 선사한 영상은 이탈리아 미디어아티스트 다비데 콰욜라와 협업한 작품으로 감각적인 디지털 예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향수는 바다에 떠있는 배 안에서 선장이 마시는 위스키 향을 떠올리게 하는 미라세티부터 해안 지대의 향이 연상되는 카르스트, 이끼와 녹음이 우거진 땅의 향과 연관된 에레미아 3가지로 각각의 향은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항해하는 배가 육지에 도착하기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 이번 행사는 눈으로 볼 수 없는 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이솝에서 의도했던 바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향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풀어낼 수 있다니! 오랜만에 이색적인 신제품 소개와 함께 온전한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인상적인 향을 지닌 디자인 오브제같은 라브아 세제
라브아 세제는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상큼한 오브제 같다. 특히 유연제의 향이 인상적인데,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사이프러스&베티버, 봄과 닮은 향긋한 프랑지파니&가이악 그리고 가을, 겨울에 좋을 따뜻한 흙향의 피그누아&서더는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조향사가 만들었다.
라브아 세제는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상큼한 오브제 같다. 특히 유연제의 향이 인상적인데,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사이프러스&베티버, 봄과 닮은 향긋한 프랑지파니&가이악 그리고 가을, 겨울에 좋을 따뜻한 흙향의 피그누아&서더는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조향사가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도 은은한 잔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무향에 가까운 클래식 세제는 전성분이 EWG 1등급으로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소량만 사용해도 세척력이 우수하다. 유연제와 세제 모두 특허받은 나노 필터 기술을 적용해 개봉 후에도 향이나 색이 변하지 않고, 97% 생분해되는 성분으로 세탁기나 환경을 보호하고자 한다. 또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자연 성분으로 항균과 소취 기능을 강화했다. 세제 기능에도 충실하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라브아는 한동안 세탁실의 핫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
web lavoi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