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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나 갤러리에서 진행한 허상욱 작가의 전시'Buncheong Spectrum_환희, 의미와 확장'
청자에 백토로 분을 발라 다시 구운 것을 분청사기라 한다. 조선시대의 기법이 2021년에도 얼마나 매력적인지. 분청사기 위 유쾌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허상욱 작가의 작품은 현대적 미감이 더해져 편안함과 우리의 멋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청자에 백토로 분을 발라 다시 구운 것을 분청사기라 한다. 조선시대의 기법이 2021년에도 얼마나 매력적인지. 분청사기 위 유쾌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허상욱 작가의 작품은 현대적 미감이 더해져 편안함과 우리의 멋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분청이 주는 편안함과 자유로움, 해학의 미를 포함하는 허상욱 작가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시 <Buncheong Spectrum_환희, 의미와 확장>이 솔루나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허상욱 작가의 개인전으로 분청에 대한 고찰을 환희와 의미, 확장이라는 3가지 의미로 해석해 선보이며, 작가의 작업 과정에서 느낀 관계성과 시간에 대한 생각을 분청사기와 그에 새겨진 문양을 통해 전달한다. 작품이 만들어지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찬찬히 둘러보며 관람객들은 타인과 자신, 주변의 사물까지 수많은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편안함과 순수함이 묻어 있는 그의 작품을 통해 한 해의 끝을 달려오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환희와 희망을 느껴보길 바란다. 전시는 11월 7일까지.
CREDIT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