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TIME IS HERE

가슴을 더욱 몽글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캐롤 플레이리스트

가슴을 더욱 몽글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캐롤 플레이리스트
유독 빠르게 지나가버린 2021년, 첫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이를 놓친 나로서는 이번 해 첫눈은 아직이다. 코끝 시린 차가운 겨울이 성큼 왔고 귓속으로 들려오는 일상의 BGM이 연말을 더욱 실감케 하며 가슴을 몽글하게 만든다.

  유독 빠르게 지나가버린 2021년, 첫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이를 놓친 나로서는 이번 해 첫눈은 아직이다. 코끝 시린 차가운 겨울이 성큼 왔고 귓속으로 들려오는 일상의 BGM이 연말을 더욱 실감케 하며 가슴을 몽글하게 만든다. 며칠 전 이맘때쯤 꼭 듣는 나의 18번 크리스마스 캐럴로 플레이리스트를 재정비했다. 여러 곡이 있는데 그중 몇 곡만 소개하자면 ‘Someday  at Christmas’-Stevie Wonder&Andra Day, ‘A Holly Jolly Christmas’- Burl Lves, ‘Warm December’-Julie London 그리고 가장 재생수가 많은 빈스 과랄디 트리오의 <A Charlie Brown Christmas> 앨범이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만화 <피너츠>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Christmas Time is Here’ 노래는 청아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면서 세상 모든 것이 용서되는 자비로움이 샘솟는다. 그리고 <피너츠>의 한 장면이 연상되면서 미소 짓게 만든다. 귀여운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그의 친구들이 눈이 펑펑 오는 날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트리에 옹기종기 모여 ‘Hark the Herald Angels Sing’을 부른다. 세상의 불만은 사라지고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워지는 마법의 힘이 있다. 연말 시즌과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꼭 한번 들어보길 바란다. 특히 이 앨범은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바이닐로 들어보길 바란다. 턴테이블 위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멍 때리기도 좋다. 모두 Happy Christmas with Charlie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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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을 보는 새로운 방식

뉴욕의 스카이뷰를 감상할 수 있는 보석같은 곳, 서밋 The Summit

뉴욕의 스카이뷰를 감상할 수 있는 보석같은 곳, 서밋 The Summit
뉴욕의 스카이라인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스폿이 공개됐다. 오감으로 다양한 스카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서밋은 뉴욕의 하늘을 만끽할 수 있을 절호의 장소일 듯하다.

화려한 마천루가 이뤄내는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은 뉴욕을 대표하는 심벌이다. 특히 작년, 미드타운 이스트에 지은 93층 초고층 빌딩인 원 벤더빌트가 완공되며 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움은 한층 더욱 빛을 발했다. 42번가의 그랜드 센트럴 기차역 바로 앞에 지어진 이 빌딩이 꼬박 10년이라는 긴 공사 기간 끝에 문을 열었다. 완공 전부터 전면 유리로 시공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빌딩의 전망대 서밋 The Summit만큼은 팬데믹으로 인해 공개를 미뤄왔다. 올해 오래도록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서밋이 문을 열었다. 그동안 뉴욕 전망대의 아이콘으로 군림해온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가 뉴욕의 아름다운 전망을 조감하는 방식이었다면, 새로 생긴 원 벤더빌트의 서밋은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각 구역 모두 맨해튼의 전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먼저 건물 91층에 설치된 작품인 디자이너 겐조 디지털의 ‘에어 Air’는 맨해튼의 전망대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보석 같은 곳이다. 이곳은 모든 표면을 유리 거울로 장식해 외부의 환경을 그대로 실내로 끌어오는 과감함을 보여준다. 덕분에 유리 바깥의 빛과 날씨 그리고 하늘의 변화가 이 공간에도 시각적으로 투영되어 무한히 변화하는 가운데 관람객이 직접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이 가능하다.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펼처지고 멘해튼의 스카이라인 속에서도 서밋은 단연 백마를 장식한다. 화려한 풍광, 초현실적인 내부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 등 공감각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건물 일부가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고 바닥은 투명한 공간이 있는데, 바로 레비테이션 Levitation이다. 말 그대로 맨해튼 마천루에서 공중부양하는 듯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건물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거대한 규모의 전면 유리 엘리베이터는 어센트라 이름 붙여진 구역이다. 맨해튼 고층 건물에 이런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이 초현실적으로 다가올 만큼 1층에서 364m의 높이로 수직 상승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어센트가 초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엘리베이터의 사방이 투명 유리로 시공되었기 때문이다. 마치 놀이기구를 타고 건물 꼭대기로 올라가 브루클린 브리지가 보이는 맨해튼 남쪽을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어센트를 타고 364m 높이에 위치한 층에 정차하면 칵테일 바 아프레 Après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는 점도 특별하다. 전설적인 외식 사업가인 대니 마이어의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만든 칵테일 바에서는 뉴욕을 테마로 한 실험적인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맨해튼 서쪽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허드슨 야드 빌딩의 에지부터 이번에 개관한 원 벤더빌트의 서밋까지, 2020년대 이후에 생긴 맨해튼 전망대들은 스카이라인을 보는 방식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줄 것이 분명하다.

add 1 Vanderbilt Ave, New York, NY 10017
web www.summito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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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원그림(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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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냥이 위시리스트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펫 가전 리스트 20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펫 가전 리스트 20
슬기로운 펫 생활을 위한 스마트하면서도 특별한 펫 가전 리스트를 소개한다.

1 레이바이오 비비레이 건강한 근적외선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는 물론 염증, 통증, 각종 피부 트러블을 치료한다. 산책이 부족한 반려동물에게도 제격이다. 2백29만원.

2 사비코지 스마트 코지 반려동물의 운동과 놀이를 책임지는 케어봇으로, 시간대별 간식 배급이 가능하다. 12만9천원.

3 현대렌탈케어 라비봇 고양이 화장실 고양이 배변을 자동으로 청소하고 보충하는 자동 화장실로 반려묘의 화장실 사용 횟수와 사용 시간을 체크해 고양이에게 취약한 비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1백68만8천원대.

4 링펫 고양이 자동 화장실 자동 순환 청소는 물론 UV 살균 소독으로 유해균 없는 청결한 화장실 관리가 가능하다. 무게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몸무게 확인이 어려운 반려묘의 체중 측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49만9천원.

5 신일전자 퍼비 돌봄이 로봇 페디 스마트폰을 통해 양방향 상통화가 가능하고 자동 급식 모드로 시간에 맞춰 장착된 사료통에 사료를 채워주는 스마트 펫시터. 37만5천원.

6 페페 업그레이드 펫드라이룸 DR-100PRO 안면 무풍 시스템으로 털은 뽀송하고 눈, 코는 촉촉하게 케어한다. 빠진 털을 속속 흡입하는 그루밍 상부 패드로 쾌적한 드라이가 가능하고 전체 분리 시스템으로 물 세척이 가능하다. 89만9천원.

7 리틀캣 B612 캣 플래닛 스마트 앱과 연동되는 저소음 캣휠로 다이어트가 필요한 반려묘나 좁은 생활반경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반려묘에게 제격이다. 1백20만원.

8 헤이홈 스마트 홈 카메라 실시간 모니터링 카메라로 야간에도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소리 녹음과 양방향 오디오로 소통이 가능하다. 4만9천9백원.

9 아베크 쓱쏙 에어 바리깡 PRO 미용 시 바리깡 입구로 탈락된 털이 흡입돼 집 안에서도 털 날림이 적은 미용이 가능하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10만9천원.

10 페페 스마트 레이저 캣토이 혼자 있는 고양이와 놀아주는 레이저 놀이 기구는 멀티 앵로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사냥 놀이터를 만들어준다. 5만2천원.

11 아베크 털뽕 에어 브러쉬 목욕 후 빗질과 함께 해주는 드라이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제품. 온도와 소음, 풍향까지 세심한 조절이 가능해 청각이 예민하고 피부가 연약한 반려동물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7만5천원.

12 붐펫 드라이룸 W400 35kg 이내의 대형견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양문형 드라이룸으로 3마리 이상의 다견, 다묘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 3백19만원.

13 신일전자 퍼비 자동 급식기 급식 시간과 사료량을 설정할 수 있는 자동 급식기로 사료통의 사료가 부족하면 스마트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고, 하부 급식판에 사료가 과도하게 쌓일 경우 스마트 센서가 사료 배출을 중지한다. 11만원대.

14 두잇 더테이블 반려동물이 올바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체형과 식성에 맞춰 그릇의 깊이와 다리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자동 급식기. 세라믹 그릇은 열탕 소독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4만9천원.

15 펫트리움 급체방지 저울식기 사료를 빨리 먹는 반려동물을 위한 급체 방지 식기가 내장되어 있는 저울을 통해 식사량을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어 체계적인 비만 관리가 가능하다. 3만1천9백원.

16 신일전자 퍼비 자동 급수기 스마트 센서 모드로 반려동물이 접근하면 물이 급수되고, 활성탄 필터를 장착해 정수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4만5천원대.

17 페페 스마트 자동 간식기 SF-300 6가지 다양한 간식을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제공하는 간식기로 앱을 통해 연동 사용할 수 있다. 8만9천원.

18 비에네스 소프트 이어펫 귀 염증과 질환을 관리하는 LED 관리기기. 405mm 블루광으로 세균과 유해 박테리아의 감소를 돕고, 605mm 레드광으로 세포재생과 토증, 염증을 억제한다. 15만9천원.

19 링펫 스마트 투명 정수기 투명한 본체에 순수 코코넛 활성탄 2중 필터로 깨끗한 물을 정수한다. 40dB 이하의 저소음 펌프와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2만8천9백원.

20 아베크 펫 살균 토탈 케어룸 산책 후 미세먼지로 인한 털 청정 케어, 반려동물 장난감, 의류 용품 전용 스타일러, 목욕 후 살균 건조 드라이룸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와 기분 좋은 케어가 가능하다. 8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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