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신유가 새해를 맞아 안온한 미래를 기원하는 <기원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를 통해 오늘의 내가 과거에게 미래를 부탁하는 의식 공간으로 전시장에서 제공되는 돌에 지난 과거를 담아 각자의 기억을 차곡차곡 쌓는다. 누군가에게는 잊고 싶은 과거를 덮는 무덤이기도 하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온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이기도 한 ‘기억의 관’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보시길. 전시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아티컬에서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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