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금의 우리 공예가 담긴 모던 책거리.
TABLEWARE
기물이 빚어낸 테이블 위의 흥취
1 노송을 연상시키는 분재는 에세테라. 2,9 음식을 나르는 전통 소반인 ‘공고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문소반과 흰색 전통 소반은 스튜디오 오수. 3,10,25 검은색 다관과 사발, 화병은 이송암 작가의 작품으로 솔루나리빙. 4,11 둥근 형태가 돋보이는 티 테이블은 이스턴에디션. 5,15,16,22 꽃, 과일 등 대상물을 형상화한 오브제는 문경오브제. 6 적동에 은도금을 입힌 토끼 오브제는 임문걸 작가의 작품으로 갤러리 완물. 7 옻칠한 오크 소재 소반은 신민웅 작가의 작품으로 종로구 북촌공방협의회. 8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착시감을 불러일으키는 정물은 조연예 작가의 작품으로 수이57아뜰리에. 12,18,26 석류를 올린 오목 다이닝 접시와 트레이, 소반은 편소정 작가의 작품으로 하르타. 13,19 백자 주전자와 꽃굽볼은 윤석준 작가의 작품. 14 전통 뒤주의 형태에서 착안한 난합은 김민주 작가의 작품으로 드 베르. 17 표면에 남은 손자국이 정감 가는 주전자와 컵은 지니세라믹스. 20 사방탁자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스플레이 캐비닛은 이스턴에디션. 21 황동 소재에 은도금한 유기적 형태 잔은 폴스킨터. 23 손잡이가 멋스러운 샴페인잔은 윤현진 작가의 작품으로 유리에게. 24 상감 기법으로 새긴 파초 문양 백자 유개호는 이정현 작가의 작품으로 백자일상. 27 식물이 담긴 족자 그림은 김햇살 작가의 작품.
STATIONERY
책상 위의 문방사우
1 입체적으로 구현한 책거리 오브제는 장경희 작가의 작품. 2 수납장은 정종상 소목장 이수자의 작품으로 한국문화재재단. 3, 9 책 오브제는 지희승 작가 작품으로 한지라이프. 4 노란색 옻칠 소반은 신민웅 작가의 작품으로 종로구 북촌전통공방협의회. 5,6,8 먹과 벼루, 서예 붓, 문진은 아엘시즌. 7 필기류를 꽂기 좋은 세라믹 오브제는 오롯. 10,13 구멍이 반복되는 형태를 구현한 세라믹 오브제는 신혜림 작가의 작품. 11 향로를 재해석한 인센스 홀더는 최보윤 작가의 작품으로 위브세라. 12 핑크 컬러 상판 소반은 이종구 작가의 작품. 14 매트한 질감의 다구는 본제주. 15 색감이 돋보이는 옻칠 높은 굽 접시는 하르타. 16 한복 소재가 되는 실크로 만든 테이블 조명은 구혜자 침선장 보유자와 권중모 디자이너가 함께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재재단. 17,18 절제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반 데스크와 품 체어는 이스턴에디션. 19 소재로 재해석한 한지는 아엘시즌.
GARDENING
슬기로운 원예 생활
1 하늘을 상징하는 원과 대지를 상징하는 사각으로 구성한 오브제는 황은담 작가의 새벽시리즈. 2 전통 기형태를 유리소재로 재해석한 편병은 김혜린 작가의 작품으로 드 베르. 3 돌 소재 상판과 금속 미러 소재를 조합한 블랙 그라니트 사이드 테이블은 이스턴에디션. 4,5 아름다운 형태가 돋보이는 분재는 모두 에세테라. 6 핑크색 상판이 눈에 띄는 소반은 이종구 작가의 작품. 7 노송이 그려진 백자 다관은 김길산 작가의 작품으로 정가로이. 8 지희승 작가의 책 오브제는 한지라이프. 9 수납과 오브제 역할을 겸하는 투 웨이 사이드 테이블은 이스턴에디션. 10 새벽의 시간을 기하학도형으로 풀어낸 오브제는 황은담 작가의 작품. 11 귀여운 페인팅이 그려진 꽃병은 김햇살 작가의 작품.
FABRIC
손끝에 스치는 미학
1 가락지매듭으로 장식한 딸기술 목걸이와 장식 걸이는 박선경 매듭장 전승교육사와 고보경 디자이너가 함께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재재단. 2,6,20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가죽 컨테이너 시리즈는 문스크라프트. 3,22 한복 노리개 장신구에서 영감받은 가죽 참 오브제는 칠석무늬. 4,8,11,14 한지로 만든 고서 오브제는 지희승 작가 작품으로 한지라이프. 5,7,15,23 전통 대나무 짜임 패턴을 넣은 옻칠 소반과 찬합, 트레이는 김윤미 작가의 작품으로 작당. 9,18,19 전통 떡살과 색동 보자기에서 영감받은 러그와 청화 백자 테이블 매트는 손단비 작가의 작품으로 스튜디오 아록. 10,16 옻칠 뚜껑과 손잡이가 달린 주전자와 컵, 나무 소재 볼은 작당. 12 책가도의 책갑을 입체화한 오브제는 장경희 작가의 작품. 13 유기적 형태의 블랙 테이블은 이스턴에디션. 17 서신정 채상장의 대나무 옻칠 바구니는 솔루나 리빙. 21 매병 모양의 투명한 유리 오브제는 유리에게. 24 베틀로 짠 원단과 기하학무늬로 시각적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월 오브제는 스튜디오 린조.
PAINTING
시절의 풍요를 담은 회화
고려시대 나전 상감과 청자 상감 기법에 근간을 둔 흙나전상감 기법으로 채색한 박송희 작가의 책거리 작품. 책장에 꽂힌 책과 정물에서 옛 조상의 풍요로운 순간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