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집 꾸미기에 한창일 신혼부부를 위한 아이템 56개를 준비했다.
<메종>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실용적인 코멘트도 놓치지 말 것.
김미희 짐블랑 대표 “서재가 따로 없다면 크립토나이트의 칸티네타 제품을 추천해요. 단순한 요소로 구성된 회전 시스템으로 크기와 높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책과 잡지 등을 수납하기에 좋아요. 또 뮬러 반 세베렌의 와이어 수납장은 내부가 훤히 보이는 독특한 형식의 수납장으로 마치 작품 같은 느낌을 준답니다.” 칸티네타 68만원, 와이어수납장 1천50만원
이인선 에스하우츠 대표 “몬타나의 킵 Keep 서랍장은 베스트셀러이자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 아이템이에요. 침실이나 드레스룸에서 수납 역할을 톡톡히 하죠. 또 드레싱 테이블은 벽에 설치하는 화장대 타입의 가구로 액세서리나 화장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킵 서랍장 3백54만1천원, 드레싱 테이블 43만7천원
푸른 체크무늬 위 상징적인 말 휘장이 새겨진 드리머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 장인 정신으로 제작되어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해스텐스 제품. 가격 문의.
모던하거나 클래식한 침실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우아한 베드로브는 실크와 새틴이 부드러운 감촉을 전하며 보온성도 갖추었다. 해스텐스 제품. 가격 문의.
세계적 건축가 마우리치오 디 마우로가 디자인한 피아차 두오모 베드는 높은 헤드보드가 아늑하며 고급 소재로 마감되었다. 메로니&콜차니 제품으로 플랜리빙. 2천1백70만원.
연못이나 호수처럼 보이는 폰드 거울은 유기적인 형태로 드레스룸뿐만 아니라 침실, 거실, 현관 등 집 안 곳곳에서 활용하기 좋다.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54만원.
얇지만 견고한 코 카운터 체어는 2가지 높이 중 선택 가능하며 넓은 좌석과 발 받침대가 있어 앉기 편하다. 메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73만1천원.
프레데릭 말에서 새롭게 출시한 퍼퓸 건은 호텔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의 향을 컨셉트로 한 제품으로 공간의 크기와 원하는 향의 강도에 따라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공간에 고급스러운 향을 즉각 선사하는 제품 450ml, 24만8천원.
형태는 단순하지만 선명한 컬러로 공간에 경쾌함을 더할 보이드 베드는 기본 패브릭 옵션으로 크바드랏의 라프 시몬스 에디션 중 하나인 비다르 Vidar의 41가지 컬러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비아인키노 제품. 2백25만6천원.
박성제 루이스폴센 지사장 “PH 3½-3 페일 로즈 브라스 펜던트 조명은 디자이너 폴 헤닝센이 사랑한 페일 로즈 컬러의 조명으로 신혼집에 한층 사랑스럽고 따뜻한 빛을 선사할 거예요. 특히 머무는 시간이 많은 주방이나 거실, 침실에 추천합니다.” 페일 로즈 브라스 펜던트 2백62만4천원
스타일리스트 민송이 “임스의 폴딩 스크린은 원래의 목적처럼 공간을 분리하거나 가리기도 하지만 평범한 장소를 입체적으로 단숨에 바꿔주는 마법 같은 제품이에요. 별다른 인테리어 시공 없이도 금세 멋스러운 공간으로 변신한답니다.” 임스 폴딩 스크린 5백만원대
김가언 챕터원 대표“챕터원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컴포터블 소파는 코튼과 리넨의 자연스러운 소재와 폼, 파이버 완충 솜을 내장해 보다 편안하고 아늑해요. 집 안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 그중에서도 소파는 어떤 가구보다 편안해야 해요. 합리적인 가격대와 커버 교체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죠.” 컴포터블 소파 2백만원대
주방 용품을 올려둘 수 있는 키친 행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또는 11가지 메탈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해 원하는 색감으로 주방에 입체적 포인트를 주기 좋다. MMK 제품. 55만원.
특히 좁은 주방에서 빛을 발할 인디안 플레이트 랙은 접시 보관부터 자잘한 주방 용품을 멋스럽게 수납할 수 있는 벽걸이용 수납장이다.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43만6천원.
입으로 불어 만든 미니멀한 형태의 와인 브리더 디럭스는 와인을 따르기 전 병을 끼워 뒤집는 간편한 방법으로 와인 본연의 향을 되살린다. 메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15만원.
손잡이까지 덜어내 더욱 깔끔하고 미니멀한 에스닉 TV 거실장 오크는 원목이 주는 따스함과 아늑함 덕분에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다. 우디크 제품. 1백20만원.
박상희 세그먼트 대표 “야외, 실내 등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팻보이의 에디슨 쁘띠 무선 조명은 눈부심이 거의 없어 침실 미등, 캠핑이나 가벼운 피크닉 조명으로도 사용 가능해요. 하나의 조명을 여러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입니다.” 에디슨 쁘띠 조명 16만8천원
박상희 세그먼트 대표 “낙서처럼 일러스트가 그려진 헬렌&피터 컵은 한 번씩 볼 때마다 웃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집들이나 신혼집 선물로도 인기가 많아요” 헬렌&피터 컵, 3만8천원
전혜민 프린트 베이커리 홍보 팀장 “희끗희끗한 은발이 되어서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사는 노부부 그레타 할머니와 프리든 할아버지를 그린 그레타 프리든의 ‘Lover’.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함께 즐겁게 늙어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을 통해 나의 반려자와 어떻게 늙어가고 싶은지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레타 프리든 작품 35만원
박근하 루밍 디렉터 “루밍 한정 빈티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보비 트롤리는 도라에몽 주머니처럼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어요. 높이가 낮은 모델은 침대 옆이나 책상 아래 두기에도 좋고 출산 계획이 있다면 육아 용품을 보관하기에도 제격이에요. 사용해보면 디자이너 조 콜롬보를 좋아하게 될 겁니다.” 보비 트롤리 루밍 에디션 65만~1백22만원
다양한 형태로 조합 가능한 모듈 소파 카멜레온다는 세계적 건축가 마리오 벨리니의 디자인이다. B&B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가격 문의.
부담스럽지 않은 부피의 코트 랙은 옷이나 물건을 걸어두기 편리하며 매력적인 색상 조합이 오브제로도 제격이다. 빌라레코드 제품. 36만원.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디자인한 오피스 체어 루키는 사무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식사 때나 집 안에서 업무를 볼 때도 유용하다. 좌석과 등받이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비트라 제품으로 르위켄에서 판매. 78만7천원.
알루미늄 소재와 단정한 디자인의 보 도어벨은 현관문이 열리고 닫히거나 바람이 불 때 4개의 금속 막대가 서로 부딪혀 아름답고 선명한 소리를 낸다. 팀브레 제품으로 룸퍼멘트에서 판매. 5만2천원.
부부의 취향을 공유할 홈 바 인테리어에 제격인 바 캐비닛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주류의 오프너, 글라스 등을 수납할 수 있고 내부 유리 칸막이의 높낮이 조절이 자유롭다. 82 빌리어스 제품. 1백69만원.
어떠한 디자인의 의자와도 잘 어울리는 라인 테이블 오크는 둥글게 처리된 상판 모서리와 무게감 있는 다리 디자인이 안정감을 준다. 우디크 제품. 1백58만원대.
절제된 라인에 고급스러운 청록빛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3인용 소파 에스트로 블루틸은 최고급 가죽이 절개선 없이 마감되어 완성도가 높다. 나뚜찌 제품. 7백16만7천원.
편안한 착석감을 자랑하는 이오 이지 체어 브라운은 개성 있는 디자인과 색감으로 휴식 공간에 포인트를 준다. 빌라레코드 제품. 8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