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럭셔리 크루즈

포시즌스 럭셔리 크루즈

포시즌스 럭셔리 크루즈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의 럭셔리 크루즈 ‘포시즌스 익스플로러’가 오는 10월부터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개척지 중 하나인 태평양 팔라우로 항해를 시작한다. 팔라우는 50만㎢의 해양 보호 구역이 있는 세계 7대 수중 불가사의 중 하나로, 340여 개의 섬 가운데 단 9개의 섬에만 거주민이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무려 4,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특한 팔라우 문화가 아직도 유지, 보존되어 있어 문화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포시즌스 익스플로러는 39m 높이의 고급 쌍동선으로, 3개의 데크에는 대형 창문을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10개의 킹 베드룸과 전용 선데크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호화로운 익스플로러 스위트가 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데스크, 레스토랑, 바, 라운지, 도서관 등의 시설과 함께 해양 생물학자, 셰프, 스파 테라피스트부터 다이빙, 스노클링, 프리다이빙 등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전담 수상 스포츠 전문가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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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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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컨버터블 카 5종

신상 컨버터블 카 5종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자동차 지붕을 열고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상상.

그 상상을 현실로 실현해줄 5종의 신상 컨버터블 카를 소개한다.

 

소프트톱의 혁신,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지난 3월 페라리 로마의 컨버터블 버전인 스파이더가 공개됐다. 가장 주목할 점은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다시 등장한 소프트톱 솔루션. 비스포크 패브릭과 스티치 등 섬세한 디테일까지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무엇보다 최대 주행속도 60km/h에서 13.5초 만에 지붕을 열 수 있다.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페라리의 V8 터보 계열의 엔진을 탑재했으며, 오픈톱 주행에 맞춘 효율적인 공기역학을 위해 윈드 스톱의 형태와 각도, 투과성 등 다양한 면에서 수많은 시뮬레이션과 심층적인 수치 분석을 거쳤다.

최고 출력 620마력
최대 토크 76kg·m

 

네온에 담긴 개성,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형광 레몬색을 연상시키는 하이 벨로시티 색상으로 지프 마니아의 마음에도 여름이 찾아왔다. 한여름 해변의 강렬함과 청량함을 담았다는 이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지난 5월 30대 한정으로 선보인 것.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바디 컬러 하드톱과 밝은 차체와 대조되는 블랙 컬러 하드톱 등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기반이 되는 글래디에디터 루비콘은 지프의 풍부한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픽업 트럭으로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한 것이 특징. 1,005L라는 넓은 적재 공간과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을 탑재해 오프로드 픽업 트럭다운 험로 주파 능력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m

 

클래식의 귀환,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포르쉐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911 타르가4 GTS를 전 세계 750대 한정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포르쉐 911을 디자인한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에디션으로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다. 911만의 아이코닉하고 유려한 라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는 공기역학적 설계는 기본. 최초 포르쉐가 연상되는 블랙 컬러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림은 새틴 마감의 플래티넘으로, 브레이크 캘리퍼는 고광택 블랙 컬러가 더해졌다. 리어 에이프런의 ‘911’ 로고 역시 블랙 컬러다.

최고 출력 490마력
최대 토크 58.2kg·m

 

정통 로드스터 DNA, BMW 뉴 Z4 20i

 

 

 

2002년 가을 파리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약 20년간 BMW를 대표하는 2인승 로드스터 모델로 자리 잡은 Z4. 지난 3월, 3세대를 부분 변경한 신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키드니 그릴과 차체 테두리까지 이어진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 또한 공격적인 디자인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슬림한 리어 라이트로 정통 로드스터의 매력이 더욱 잘 전해진다. 차체는 앞뒤 50:50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 고효율적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한층 민첩하면서도 정교한 핸들링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주행 시에도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2.6kg·m

 

여름을 위한 준비, MINI 컨버터블 씨 사이드 에디션

 

 

지난 4월 MINI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쿠퍼S를 기반으로 제작한 MINI 씨 사이드 에디션. 국내에서 단 99대만 한정 판매 중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받은 캐리비안 아쿠아 컬러와 나누크 화이트 컬러가 특징. 조개에서 영감받은 키캡뿐 아니라 실내와 실외 곳곳에 컨버터블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 아이콘을 적용해 한정 에디션임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적용했다.

최고 출력 192마력
최대 토크 28.6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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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투명 아이템 9

사랑스러운 투명 아이템 9

 

다채로운 색을 입은 투명 아이템.

 

 

하네 빌만이 디자인한 S4-2 디스플레이 캐비닛은 유리 선반과 블랙 컬러의 수납 칸이 조화를 이루며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기법이 인상적이다. 텍타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5백74만원.

 

 

60개의 투명한 전구를 더한 독특한 디자인의 타락사쿰 88 서스펜션 1은 아킬레 카스티글리오니가 디자인했다. 화려하게 반사되는 빛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플로스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9백52만원.

 

 

마드모아젤 루벨리 의자는 필립 스탁이 카펫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기하학 패턴의 패브릭이 특징이며 개인적인 공간에 사용하기 좋다. 카르텔 제품. 가격 미정.

 

 

LED 전구가 내장된 타치아 테이블 조명은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모던한 감각이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아킬레&피에르 카스티글리오니 형제가 디자인했다. 플로스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3백23만원.

 

 

청량함을 자아내는 루프 물조리개 겸 화병은 원하는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앤클레버링 제품으로 르위켄에서 판매. 14만3천원.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디자인한 쉬머 타볼리 테이블은 각도와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이 나타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글라스 이탈리아 제품. 가격 미정.

 

 

메이페어 크리스털잔 세트는 기하학 패턴과 영롱한 색감으로 식탁을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한다. 리플렉션 코펜하겐 제품으로 르위켄에서 판매. 1백26만원.

 

 

오이바 토이까가 디자인한 이슬방울을 형상화한 가스테헬미 보티브는 물방울과 불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잔영을 연출한다. 이딸라에서 판매. 3만원.

 

 

시원한 유리 상판과 독특한 나비 형상의 다리 디자인이 돋보이는 알렉산더 테일러의 버터플라이는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하며 구조적이다. 자노타 제품으로 아템포에서 판매. 4백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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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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