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길라잡이

프랑스 여행 길라잡이

프랑스 여행 길라잡이
  프랑스관광청이 프렌치 럭셔리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매거진 <Explore France, Le Mag, Le Luxe>을 새롭게 출간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과 다른 프리미엄 여행지와 새로운 경험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매거진에는 오늘날 프랑스가 지닌 독보적 매력을 문화유산, 장인 정신, 지속가능성 등 다각도로 조명하며 진정한 프렌치 럭셔리를 풍성하게 담았다. 프랑스의 프리미엄 여행지, 숨은 명소, 축제 이벤트,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엄선한 이번 매거진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항공사, 호텔, 여행사, 프랑스 관광청 웹사이트(france.fr/ko)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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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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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의 발전소

브루클린의 파워하우스 아트

브루클린의 파워하우스 아트
  예술가를 위한 장소로 새롭게 태어난 브루클린의 옛 전력발전소.  
그래피티 아트 워크가 인상적인 파워하우스 아트의 로비.
  브루클린 거리를 지나다 보면 건물 외관에 거대한 파이프가 달려 있는 발전소가 눈에 들어온다.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된 것 같으면서도 세련된 벽돌색으로 단장한 모습이 어딘가 의아한 이곳의 정체는 파워하우스 아트 Powerhouse Arts다.  
예전 발전소 건물을 그대로 살린 그랜드 홀. © Albert Vecerka_Esto
  이곳은 브루클린의 버려진 전력발전소 건물을 예술가들의 생산 기지로 바꾼 프로젝트다. 본래 이 건물은 1950년대 대중교통 전력을 공급하던 발전소로 사용되다 발전소 기능을 다한 후에는 한동안 비워져 있었다. 목적성을 잃은 이곳은 로컬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업 공간으로 사용되다 2010년, 재건축 및 보수공사가 결정되면서 지금의 파워하우스 아트로 새 생명을 얻었다.  
모던한 건축미가 느껴지는 로프트. © Albert Vecerka_Esto
  약 5년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송은 아트 스페이스의 신사옥 건축을 담당했던 스위스의 건축 스튜디오 헤르조그&드 뫼롱 Herzog&de Meuron이 주도했다. 이 회사의 수석 파트너인 애스캔 머젠탈 Ascan Mergenthale은 발전소 특유의 건물 구조와 필수 요소를 보존 및 복원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제조 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 또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획 의도대로 예전 발전소의 터빈홀이 위치했던 곳은 보수하고 기존의 보일러룸은 새롭게 재건축해 총 6층 규모의 아트 생산 기지로 새롭게 개관했다. 특히 실제 예술가들이 작업하고 공동 창작 및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도자와 프린트 작업의 경우 제작부터 생산까지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대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  
붉은색 벽돌을 감싼 건물 외관. © Albert Vecerka_Esto
  또한 뉴욕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이곳의 예술가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팅 역할을 한다. 그러다 보니 작업실의 배기 요건이 엄격한 도자 공방이 보일러실의 최상층에 위치하며 작업물이 큰 공공미술의 경우에는 층고가 높은 터빈홀에 위치한다. 한때 전력을 발전시키는 용도의 건물이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발전시키는 곳으로 새롭게 변화한 파워하우스 아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ADD 322 3rd Ave, Brooklyn, NY 11215
TEL 718 522 1400
WEB www.powerhousearts.org

CREDIT
에디터

writer 원그림(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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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매력의 코리빙하우스

두 가지 매력의 코리빙하우스

두 가지 매력의 코리빙하우스
  코리빙하우스 ‘헤이 heyy’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 가전과 스마트한 홈 IoT 기술의 만남으로 독립된 생활과 함께하는 시간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Gen Z세대에게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선사한다.  

  혼자 살고 싶기도 하고, 시끌벅적한 시간이 그립기도 한 두 가지 마음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나만을 위한 개인 공간과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이 공존하는 코리빙하우스는 이런 고민에 대한 색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프롭테크 Proptech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편리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Gen Z세대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다. 프롭테크 기업인 트러스테이가 오픈한 코리빙하우스 ‘헤이 heyy’는 삼성전자의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 혁신적인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헤이 heyy의 가장 큰 특징은 ‘홈노크타운’을 활용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조명과 도어락, 냉난방 시스템 등의 원격 제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에서의 기능을 서로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식사를 겸할 수 있는 작은 거실 공간부터 세탁, 주방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에서는 그릴과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그리고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비스포크 큐커’와 싱크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정수기’, 옷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무선 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와 공기청정기인 ‘비스포크 큐브™Air’ 그리고 초소형 빔 프로젝터인 ‘더 프리스타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친구들과 모여 요리를 만들어 홈 파티를 하거나 세탁과 건조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공용 공간이 즐거움을 위한 스마트한 공간이라면 개인 공간은 휴식과 자유 시간을 위한 공간이다.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벽걸이 에어컨 외에도 간단하게 맥주와 화장품, 와인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나 원하는 용량으로 바로 출수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정수기까지 필수 스마트 가전과 취향 스마트 가전을 콤팩트하게 갖췄다. 특히 실내와 실외에서도 개인 공간의 스마트 가전과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귀가 전에 ‘비스포크 제트봇’으로 미리 청소를 할 수도 있고, 무더운 여름에는 원하는 온도로 미리 에어컨을 작동할 수도 있으며,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에 실내 조명을 한번에 소등할 수 있다.  

 
이처럼 헤이 heyy의 가장 큰 매력은 트렌디한 스마트 가전제품과 홈 IoT 솔루션을 통해 각자의 생활 방식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행과 효율성에 민감하지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가는 Gen Z세대에게 꼭 맞는 주거 공간 헤이 heyy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홈페이지를 둘러보자.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주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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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ance editor 신진수
photographer 임태준
set stylist 최지아
assistant 장인빈, 하해지
fashion stylist 오지은
hair 홍현승
makeup 김신영
model 정원, 청식, 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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