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라이카 카메라가 선보이는 사진작가 김신욱의 <Ode to the West Wind>이다. 서울과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오가며 활동하는 그가 라이카 SL3과 함께한 유럽 여정을 담았다. 낭만주의 시인 퍼시 비시 셀리의 영시 ‘서풍에 부치는 노래 Ode to the West Wind’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유럽 풍경을 자유롭고 낭만적으로 바라본 작가의 시선이 오롯이 느껴진다. 사진전과 함께 이번 여정을 에세이처럼 기록한 동명의 사진집도 출간한다. 전시는 라이카 스토어 강남과 더현대 서울 두 곳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WEB www.leica-st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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