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커피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블루보틀 스튜디오의 문을 열었다. 오로지 6명의 게스트를 위한 바 카운터에서 90분간 진귀한 스페셜티 커피와 특별한 브루잉 방식을 8가지 코스 메뉴로 담아낸 것. 최소한의 로스팅 마친 생두를 차로 표현한 ‘씨드’부터 각기 다른 브루잉 기법으로 섬세하게 내린 커피, 메종엠오의 디저트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종로구 소격동에 자리한 이곳은 이전 블루보틀 삼청 한옥을 양태오 디자이너와 함께 리뉴얼한 공간으로, 윤준호 작가의 항아리와 나무, 돌로 꾸민 작은 중정이 한옥의 정취와 어우러져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7월 초까지만 한정 운영이라는 것. 캐치테이블을 통해 누구든 예약이 가능하다. WEB www.bluebottlecoff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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