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 꼭 가봐야할 전시, 피에르 보나르 회고전

멜버른에 꼭 가봐야할 전시, 피에르 보나르 회고전

멜버른에 꼭 가봐야할 전시, 피에르 보나르 회고전

 

인디아 마다비가 디자인한 피에르 보나르의 회고전이 열렸습니다.
인상적인 전시 공간과 피에르 보나르의 팔레트 속으로 초대합니다.

 

피에르 보나르의 NGV 전시는 멜버른에서 열리는 블록버스터 전시회입니다. 오르세 미술관과의 협력으로 피에르 보나르의 100점이 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프랑스의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을 그렸으며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장식품 등이 포함됐습니다.

Image credit: Lillie Thompson

 

이번 전시의 떠오르는 주인공은 바로 인디아 마다비의 매혹적인 무대 미술입니다.
마다비는 테헤란 출신의 건축가겸 디자이너인데요. 2023년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즈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마다비는 이번 피에르 보나르의 회고전에 참여해 예상치 못한 조합을 선보였어요.

 

Image credit: Lillie Thompson

 

마다비는 보나르의 무지개빛 작품의 디테일을 발전시켜 사이키델릭한 벽지로 재창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나르를 새로운 세대에게 소개할 수 있는 몰입적인 환경을 조성했어요.

 

@ngvmelbourne

 

@ngvmelbourne

 

전시는 이 외에도 뤼미에르 형제의 초기 영화와 보나르의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에서 2023년 8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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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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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지식] 장마철 쾌적한 욕실을 위한 인테리어 팁

[메종지식] 장마철 쾌적한 욕실을 위한 인테리어 팁

[메종지식] 장마철 쾌적한 욕실을 위한 인테리어 팁

 

장마철이 오면 습기가 차 집 안이 꿉꿉해지고 불쾌지수도 오르는데요.
장마철에 집 안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공간은 바로 욕실입니다.

쾌적한 욕실을 만들 수 있는 팁을 소개합니다.

 

습식 욕실은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 바닥에서도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욕실을 뜻해요. 자유로운 물청소가 가능하며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물기는 곰팡이와 물때를 유발하고 자주 청소와 통풍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특히 장마철이면 더 심해지죠.

 

@이케아

 

@이케아

 

요즘 트렌드는 욕실을 건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건식 욕실은 습식과 달리 마른 바닥을 유지하며 샤워 공간과 세면 공간을 분리합니다. 미끄럼을 방지하고 곰팡이와 물때 없이 욕실 가구를 더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해외에서는 건식 욕실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건식 욕실에 활용할 수 있는 베스트 인테리어 아이템을 선정하려고 합니다.

 

샤워커튼

 

샤워 커튼은 파티션의 기능을 하며 욕조 밖으로 물이 튀는 걸 막아줍니다. 또한 커튼의 디자인에 따라 욕실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데요. 자라홈의 린넨 샤워커튼은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치 리조트에 온 것만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통기성이 좋아서 여름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립니다.

 

 

자라홈 린넨 샤워커튼 10만9천9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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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매트

 

이집트 코튼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색상과 환상적인 패턴의 매트입니다. 촉감이 부드럽고 흡수력과 복원력이 뛰어나며 공간에 화사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어비스 하비데코 아가사 배스 매트 7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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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따뜻한 파스텔 컬러와 클래식한 곡선이 어우러진 프레임 세면대입니다. 타올을 세면대 밑에 걸어 놓기 때문에 세안 후 물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더워터모노폴리 스몰 록웰 베이슨 온 플레임 4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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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월

 

면, 린넨, 비스코스로 된 에덴타월은 자수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드러운 텍스처와 최상의 흡수력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라시오자 에덴타월 2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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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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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열리는 지금 가장 핫한 전시, 한국 작가 10인의 <퓨처 피그먼트>

홍콩에서 열리는 지금 가장 핫한 전시, 한국 작가 10인의

홍콩에서 열리는 지금 가장 핫한 전시, 한국 작가 10인의

 

PBG가 홍콩 K11 아트 몰에서 ‘Future Figments’ 단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어요.

전시에 홍콩 셀럽들이 대거 방문하는 등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화려한 첫 출발을 시작한 K-ART의 전시를 함께 살펴보아요.

 

 

PBG는 ‘Perception Beyond Genre’라는 가치 아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한국의 아티스트 브랜드입니다. 글로벌한 한국 아티스트 10명을 전속으로 두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과 국제아트페어 참가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이번 ‘Future Figments’ 전시는 기나긴 팬데믹을 끝내고 다시 한번 예술의 중심부로 부상하고 있는 홍콩에 한국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 중심지이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홍콩에서 새로운 예술의 방향성을 선보입니다.

 

 

 

글로벌 아트씬을 접수한 K-스트리트 컬처

 

PBG의 첫 번째 구역은 글로벌 아트씬을 접수한 스트리트 컬처의 신성 작가 4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쿨레인은 퍼렐 윌리엄스가 소장을 인증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토이 아티스트 1세대 작가입니다. 2017년 ‘올해의 토이’에 선정되며 두터운 아트토이 팬층을 자랑하고 있는 토베이토이도 신성 작가 중 한명이에요.

 

Coolrain, Lil Virgil, 51(h)cm, Mixed Media, 2023

 

루다인다 하우스는 스니커즈를 해체하여 새로운 예술 창작 분야를 선도하는 작가입니다. 김정윤은 농구를 포함한 스트리트 컬처를 작품에 녹이며, 애플, 코카콜라 등의 브랜드와 광범위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며 주목받고 있어요. 최근에는 일본 개인전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Kim Jungyoun, Evening Time, 116.8x91cm, Acrylic on cavas, 2022

 

한국 회화 아티스트의 화려한 라인업

 

두 번째 구역은 전통적인 평면 화면 속에서 풍부한 심상을 선물하는 회화 작품을 선보입니다. 총 6명의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어요. 그라플렉스는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으며 탄탄한 마니아 팬덤을 구축했어요. 재진은 기존의 이미지를 새로운 개념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희는 올해 프랑스, 대만에서 전시를 선보여 호평을 받으면서 글로벌 아트씬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Grafflex, LOOKBACK, 80x80cm, Spray paint on canvas, 2022

 

‘니나’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전하는 권하나, 최근 아트페어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만욱, 그리고 2018년 포브스지를 통해 ’10년 후가 기대되는 유망작가 25인’에 선정된 문형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Kwon Hana, Candy Girl, 100x100cm, Oil and oil pastel on canvas, 2023

 

이번 전시에서는 원화 작품 32점, 아트토이 14점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공개하는데요. 개성 넘치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시는 7월 30일까지, K11 아트몰 시멘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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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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